애널리틱스 기능으로 창업자에 유용 국내 미디어 및 마케팅 산업, 바이오 업계, 대학 온라인 강의에서도 활용도 높아 드롭박스가 안전한 파일 공유 및 열람자 반응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는 드롭박스 독센드(이하 독센드)에 한국어를 추가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롭박스 독센드는 현재 한국어 외에도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스웨덴어, 포르투갈어, 덴마크어, 폴란드어, 중국어(간체 및 번체) 등 총 14가지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독센드는 외부 공유 자료 관리 및 기밀 문서 보호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자료 열람자에 대한 실시간 개별 추적을 지원한다. 또한 독센드의 가상 데이터룸(Virtual Data Room)을 활용하면 안전한 문서 관리 및 맞춤형 UX를 지원받을 수 있고,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주는 애널리틱스을 제공받아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독센드의 애널리틱스 기능은 공유 자료 열람자의 반응에 대한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기반으로 적합한 타겟 선별, 선제 대응, 최적화된 액션을 실행해 최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독센드가 제공하는 열람자의 반응 및 선호도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대화를 하면서 언어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음성을 인식하고 발음을 평가하는 대화형 교육 시스템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외국인들이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 중 하나인 한국어를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가 개발한 대화형 외국어 교육 시스템은 다양한 상황별 주제를 영어나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말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은 물론, 발음과 강세 표현까지 세부적인 평가가 이뤄져 외국어를 혼자서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르테크는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올해 7월, 한국어 교육 서비스 코코아(KOKOA) 앱을 출시했다. 해당 앱은 출시 2개월 만에 1만 명 이상 외국인이 내려받을 정도로 파급력이 높았다. 해당 앱은 교재형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챗봇과 함께 대화를 연습할 수 있도록 이뤄져 있다. 교재는 생활 한국어 등으로 이뤄진 유·무료 초급자용 90개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에는 캐릭터 콘텐츠와 단계별 학습자료를 추가해 더 재미있고 심도 있는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