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LH는 지난달 29일, 경남 진주 소재 LH 본사에서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4곳과 ‘제1회 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 공공데이터 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국토안전관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 (빅)데이터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협약 체결 이후 진행되는 첫 회의로, 기관별 공공 데이터 제공을 담당하는 데이터 책임관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운영 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5개 기관은 국민이 공공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통해 공공데이터 협업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공공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협업과제를 만들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향후 1년간 매월 공공데이터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제1회 공공데이터 협의체 운영회의에서는 기관별 보유 중인 공공데이터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제공·이행 가능한 사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각각 협의체 운영 간사기관과 대외협력 간사기관으로 선정했
[첨단 헬로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 이하 KTL)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 이하 공단)은 지난 20일 공단 5층 대회의실에서 거창 승강기 R&D센터 업무이관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승강기 안전업무의 공백을 방지하고, 보다 체계적인 기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승강기 사건사고 감소 등 국민의 안전을 한 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르면 기존에 KTL이 경남 거창에 보유하고 있는 승강기인증 관련 설비, 시험연구 장비, 관련기술 등을 단계적으로 공단에 이전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위해 8월중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업무 이관을 추진한다. 정동희 KTL 원장은 ”오랜 기간 축적한 자산과 기술력을 타기관에 이전하기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공공기관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승강기 안전관리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영기 공단 이사장 역시 ”어렵게 성사된 업무협약인 만큼 앞으로 양 기관 실무자들은 지혜를 모아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