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전문기업 육송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최초 10~15분) 내에 배터리 열 폭주를 차단하고 화재 확산을 막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육송은 최근 자사가 개발한 AI 기반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를 통해 진행한 실증 실험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전기차 화재의 핵심 원인인 배터리 열폭주를 신속히 억제하며,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험은 전기차 배터리팩 내부의 화재 성상을 관찰하기 위해 30개의 모듈에 열전대를 설치하여 온도 상승 패턴을 측정하고, 배터리 완충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열 폭주를 유도하기 위해 히팅 필름을 부착하고 광학 및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화재 성상을 기록했다. 이후 지하 주차장에서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AI 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과 연계된 자동화 장치를 통해 화재 진압 성과를 평가했다. 육송 측은 이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분당 240L의 물을 고압(3.5kgf/cm² 이상)으로 방출해 골든타임 내 배터리팩 열 폭주를 성공적으로 차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기술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스트론이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개최된 행사를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표창은 소방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심사 기관 측에 따르면 가스감지기 및 불꽃감지기 국산화와 세계화를 주도한 가스트론의 이력이 수상에 주요한 근거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가스트론의 제품 대부분은 국내 소방용품 형식승인 및 성능인증인 KFI 획득을 통해 국내 산업 현장의 안정화를 이끌어 냈고, IECEx/ATEX/UL/SIL2 등 해외 주요 인증들도 획득하며 세계 시장에 국산 안전기기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그 규모가 매출 1,500억 원(2022년 기준)에 달할 정도다. 특히 올해 매출은 더 높을 것으로 분석돼 이러한 상승세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수상을 위해 단상에 오른 가스트론 최동진 대표는 “이번 수상에는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그리고 KFI가 모두 관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나라 안전을 이끌어 가는 기관들이 주는 상인 만큼 더 값지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가스트론은 국내를 넘어 세계의 안전에도 큰 축을 맡고 있다"며 "우리나라 안전을 대표한다는 생각으
"지속가능경영실 강화해 안전경영 최우선…사회적 책임과 ESG경영 지속 실천" CJ대한통운 군산석탄센터가 지속적인 안전경영 활동으로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2002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상, 공로상, 공모전 분야에서 40여개 기업과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이중 우수기업상 부문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이 있으며 12개 기업을 시상한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CJ대한통운 군산석탄지점은 2017년 10월 군산항 유연탄전용부두 약 127만㎡(3.8만평)부지에 33만㎡(1만평)의 첨단설비를 갖춘 군산석탄센터를 구축했다. 일시에 16만5000톤을 보관하고, 연간 300만톤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어 서해중부권역 발전사들의 유연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유연탄은 하역과 보관에 비산먼지를 발생시켜 환경오염물질로 지목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