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창고 현장을 채우는 것은 보통 컨베이어·파렛트 등으로 보이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 물류를 움직이는 것은 상자 옆에 붙은 각 라벨이다. 바코드, QR 코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태그 등 라벨에 찍힌 정보가 입·출고, 집품(Picking), 배송까지 전 과정을 이끈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전자상거래와 물류의 최종 구간을 뜻하는 ‘라스트 마일(Last Mile)’ 시장이 폭발하면서, 이러한 ‘자동 식별 및 데이터 캡처(Automatic Identification & Data Capture 이하 AIDC)’ 장비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술 방법론은 ‘그늘 속 인프라’가 아니라 공급망의 성능을 가르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는 장비만으론 해답이 안 된다는 데 있다. 프린터, 모바일 컴퓨터, 스캐너, 클라우드 등 핵심 인프라가 각각 다른 브랜드와 파트너를 통해 들여오다 보니, 현장에선 장애가 발생할 때마다 대응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글로벌 AIDC 시장이 일찌감치 ‘토털 솔루션’을 내세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단말,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한 덩어리로 가져가겠다는 전략이다. 하지
[헬로티]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2016 in Seoul’에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한국후지제록스는 컬러 디지털 인쇄기 ‘컬러 C70 프린터(Color C70 Printer)’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클리어 홀더에 인쇄해 주는 ‘포토 출력 이벤트’를 진행해 약 400여 명의 관람객에게 ‘나만의 클리어 홀더’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후지제록스의 프린팅 기술과 최신 솔루션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별도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형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같은 개인용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사진을 직접 출력해 보며 한국후지제록스의 ‘모바일 프린팅 서비스(Mobile Printing Service)’를 경험하고, 원하는 언어로 손쉽게 번역할 수 있는 ‘스캔 번역 서비스(Scan Translation Service)’를 직접 체험해 보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