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차세대 AI 보안 플랫폼 ‘프리즈마 에어즈’(Prisma AIRS)를 13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AI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 모델, 데이터 등 엔터프라이즈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며 지난해 출시된 ‘시큐어 AI 바이 디자인’(Secure AI by Design)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AI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급증하는 보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기업들은 고객 지원부터 코드 생성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AI 앱과 대형 언어 모델(LLM)을 도입하며 혁신을 주도하고 있지만 동시에 보안 사각지대와 새로운 위협, 취약점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프로젝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방위적인 AI 보안 플랫폼이 필수적이다. 프리즈마 에어즈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AI 생태계 전반을 보호하며, 기업이 AI 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자신 있게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강조했다. 리 클라리치 팔로알토 네트웍스 CPO(최고제품책임자)는 “AI는 업무와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고 동시에 공격 표면도 빠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로텍트 AI(Protect AI)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인수는 AI 기술 확산으로 새롭게 부상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차세대 사이버보안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대기업과 정부 기관을 중심으로 AI 모델, 에이전트, 인프라, 도구, API, 서드파티 컴포넌트 등으로 구성된 복잡한 AI 생태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델 조작, 데이터 오염, 프롬프트 주입 공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약점을 노리는 새로운 보안 위협이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복합적이고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서는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보안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AI 보안 분야에서 일찍이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왔으며 프로텍트 AI는 새로운 보안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번 인수 완료 후 프로텍트 AI의 솔루션과 전문가 팀이 합류함으로써 AI 보안 플랫폼인 ‘프리즈마 에어즈’(Prisma AIRS)의 비전을 더 빠르고 완성도 높게 실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