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부동산과 프롭테크(Prop Tech) 분야 최신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 새싹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2월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 경진대회는 부동산산업에 대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창업을 촉진하고 부동산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18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예비 창업자를 포함해 창업 3년 이하의 도전 창업 부문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4년 이상 7년 이하의 상장 도약 부문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서류심사 및 발표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창업 기획 전문가, 벤처투자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부문별 서류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우수성, 창업 가능성, 혁신 기술성 등을 평가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창업캠프 참가팀(20팀)에게는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 교육 및 투자 컨설팅 등 맞춤형 1:1 멘토링을 제공하고, 국토연구원과 한국부동산원 등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상팀에게는 범부처 창업 경진대회(중기부, 행안부)에 참가할 기회가 제공되며, 입상팀 중 희망 기
프롭테크 기반의 디지털 부동산 투자 플랫폼 위펀딩은 디지털 금융에 특화된 금융, IT 전문가를 연이어 영입했다고 밝혔다. 먼저 위펀딩은 이상화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 이상화 CFO는 공인회계사로 삼정회계법인(KPMG)을 거쳐 최근 온라인투자연계금융회사(P2P)인 투게더펀딩 부대표이자 CFO를 역임한 바 있다. 이상화 CFO는 과거 상장사들의 감사와 지배구조 개편 및 40개 이상의 온투사 회계 감사 경험을 보유한 재무 전문가로 위펀딩의 경영 기획, 회계, 투자 상품 관리, 재무 관리 체계 개선 등 업무 전반에 관여하며 위펀딩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위펀딩은 최성하 개발총괄 영입을 통해 프롭테크 기업으로서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성하 개발 총괄은 코빗, 해치랩스, 하이브 등을 거친 금융 기술 및 보안 전문가다. 최성하 개발총괄은 지난 2017년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NXC와 SK에 인수될 당시 기술 이전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해치랩스와 하이브 재직 당시에는 Web3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이끈 바 있다. 위펀딩 이지수 대표는 “이번 인재 영입을 통해 디지털 투자 업계에서 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및 솔루션 운영 노하우로 STO 시장 진출 계획 발표 오아시스비즈니스가 SK텔레콤과 하나은행의 지원으로 AI 기술을 고도화하며 동반 성장을 모색한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지난 23일 열린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셔 1기' 데모데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7월 AI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된 ‘AI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1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의 육성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기업은 피칭을 통해 하나은행과 SK텔레콤이 함께 진행했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하고, 행사장 내 개별 부스에서 유관기관 및 벤처캐피탈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이번 피칭에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의 데이터와 솔루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STO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하나금융그룹과의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하나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업용 부동산에도 조각 투자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준비 중인 서비스 명은 픽파이로 올해 상반기 출시 목표로 금융위원회에 혁신 금융 서비스 신청을 완료한 상황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
유망 혁신기업 130여 개 사가 총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유망 혁신기업들 상생협력 장터가 열린다. 코엑스는 4월 19일부터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2023 월드IT쇼’(WIS 2023)에서 국내 유망 혁신기업들의 비즈니스 협력과 투자 유치를 위한 ‘밍글링존(Mingling Zone)’을 신규 론칭한다고 밝혔다. 코엑스 B홀에 조성되는 밍글링존은 인공지능(AI), ESG, 통신, 프롭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한민국 ICT 대표 유망 혁신기업 130여 개 사가 총출동한다. 창업진흥원 육성 대·중견기업의 사내 벤처 및 아기 유니콘 기업, SBA 테스트베드 서울실증지원기업, AI양재허브 AI 분야 혁신기업, 강남구 스마트시티 협력 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 ESG 기업, 청년창업사관학교, 포항시 대표 유망기업 등 민관이 협력해 지원한 유망 기업들이 총망라해 참가한다. 또 더존비즈온, 더인벤션랩(우미건설, 국보디자인), KTOA벤처리움(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협력), IBK창공(創工)이 육성·투자한 혁신기업들도 만나볼 수 있다. 코엑스는 유망 혁신기업들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제휴합시다’와 공동으로 신사업 발굴에 관심 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KT는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인 '창업 도약 패키지-KT 가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등과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는 3∼7년 차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사업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 검증을 통해 공동으로 서비스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모빌리티, 미디어·콘텐츠, 프롭테크, ICT융합플랫폼서비스 등이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신사업 추진을 위해 KT 전담 사업부서나 KT 그룹사와 매칭돼 멘토링을 받게 된다. 또한 GITAX, VIVA테크 등 해외 유명 전시회 참여와 CES, 에디슨 어워드 등 글로벌 수상 응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의 투자유치와 KT그룹, KT운용 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KT에서 운영하는 서울 및 대전 소재 입주 공간과 5G, 클라우드, 모바일, IoT(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테스트 랩을 지원하고 KT에서 보유한 특허의 무상 양도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에서 하면 되며 모집 기간은 3월 20일까지다
애플페이 출시 임박 증거 나오고 있으나, 아직 확인된 바 없어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국내 진출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애초 서비스 시작일로 지목된 30일에도 여전히 출시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몇 개월 동안 제기된 애플페이 도입설과 관련해 당사자로 지목된 현대카드와 애플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애플 역시 관련 문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지난달 초 현대카드 개정 약관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된 뒤 업계에서 애플페이 국내 진출은 '정설'처럼 여겨져왔다. 이미지에는 '현대카드 주식회사가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는 애플페이 결제서비스'라는 내용이 담겼으며 약관 시행 시점을 2022년 11월 30일로 못 박고 있다. 애플페이 출시가 임박했다는 증거들은 여러 군데에서 포착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다음 달 23일까지 점주들에게 POS 결제 단말기 교체를 진행한다고 지난 24일 공지했다. 무인주문기(키오스크)에 있는 결제단말기는 내년 초 교체한다. 롯데백화점은 애플페이 도입설이 나오기 전부터 NFC 기능을 지원하는
직방은 KDB산업은행과 IMM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로부터 총 1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직방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라며 "이번 투자에서 직방의 기업 가치는 2조5000억 원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투자자들은 최근 직방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글로벌 가상오피스 플랫폼 '소마'나 삼성SDS의 홈 IoT 부문 인수를 통한 스마트홈 비전 등 적극적인 신사업 분야 개척 행보를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직방은 이와 함께 KDB산업은행·신영증권이 직방의 삼성SDS 홈 IoT 사업 부문 인수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600억 원의 대출 공동주선도 추진 중이라고 알렸다. 직방은 이번에 확보할 투자금과 대출금을 서비스 고도화와 신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집 구하기부터 집 관리까지 주거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프롭테크(부동산 기술)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에 따른 투자 한파 속에 부동산 산업과 주거 환경 혁신을 위한 값진 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성SDS 홈 IoT 사업 부문 인수가 완료되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