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C의 폴리우레탄(PU) 사업 투자사 MCNS가 버려진 PU를 원료인 폴리올(Polyol)로 되돌리는 친환경 ‘리폴리올(Re-Polyol)’ 기술을 상용화한다. 폐PU를 폴리올로 되돌리는 기술의 상용화는 국내 최초로, MCNS는 지난달 정부의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MCNS는 이달 중 국내 대형 가구 전문기업과 함께 리폴리올 기술을 상용화한다. 가구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폐PU를 회수해 리폴리올 기술로 PU 원료로 되돌린 뒤 가구업체에 공급하면 가구용 PU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MCNS는 향후 다른 고객사와도 협력해 이 같은 폐PU 자원순환체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U는 가구, 자동차 내장재, 냉장고, LNG 및 LPG 선박의 단열재 등 다양한 용도로 널리 쓰이는 소재다. 하지만 무게에 비해 부피가 크다는 특성 때문에 수거 등 취급 과정에서 경제성이 떨어지고, 재활용하기가 까다롭다는 소재 특성 때문에 대부분 폐기됐다. 국내에서 연간 4만톤 이상 발생하는 폐PU도 특수 소각 처리 이후 매립돼 왔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증가는 불가피했다. MCNS가 3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독자 개발, 상업화에 나서는 리
[첨단 헬로티] 송원은 폴리올 및 폴리우레탄 안정제에 대한 제품군을 강화하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신규 제품인 SONGNOX®5057 산화방지제를 개발해 출시했다. SONGNOX®5057는 기존의 아민계, 페놀계, 아인산염계, 티오에스테르계 산화방지제 제품을 보완한다. SONGNOX®5057는 부틸 옥틸 아민계 액상 산화방지제로서 폴리올 및 기타 다양한 수지에 활용 가능하며, 연질 폴리우레탄 슬랩스톡폼, 탄성중합체, 핫멜트 접착제 제조에 적합하다. 특히 연질우레탄폼은 가구, 침구, 자동차부품, 스포츠 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SONGNOX®1135 혹은 SONGNOX®1076과 같은 폐놀계 산화방지제와 함께 SONGNOX®5057을 사용하면 보관 및 운송중에 폴리올을 분해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이와 같은 처방은 연질 폴리우레탄 폼 제조 과정에서 열 반응으로 인한 제품의 변색을 방지한다. 기술 서비스 및 응용개발리더인 토마스슈무츠(Thomas Schmutz)는 "SONGNOX®5057은 낮은 휘발성과 액상이라는 점 때문에 다양한 기질과 용도에 활용 가능하다"라고 말하며, "산업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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