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마우로 포르치니를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사장)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을 디자인 총괄 사장으로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은 이탈리아 출생으로,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 학·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필립스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시작해 3M과 펩시코에서 CDO를 역임하는 등 글로벌 디자인 업계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포르치니 사장은 최근 자신의 링크드인에 “펩시코에서 잊을 수 없는 13년을 보냈다”며 “다음 스텝은 창조하고 영감을 주고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제 일생 미션의 연속”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의 합류를 계기로 모바일과 TV, 생활가전 등 전 사업 영역에 걸친 디자인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재용 회장은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경영진보다 더 훌륭한 특급인재를 국적과 성별을 불문하고 양성하고 모셔 와야 한다”며 “필요하면 인사도 수시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펩시코(PepsiCo)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Greenhouse Accelerator)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펩시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후행동 및 순환경제를 촉진하는 혁신 솔루션 개발 기업들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아태지역 식음료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태지역에서 지속가능한 공급망으로의 변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펩시코는 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지속가능성 에디션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앞당기기 위해 지역의 혁신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한 펩시코의 이니셔티브 중 하나다. 펩시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 기업 중 최대 10개사를 선정해 펩시코의 경영진 및 다양한 리더십 팀으로 구성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2만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할 방침이다. 1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는 최종 우승 기업은 올해 9월 태국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지속가능한 제품 패키지와 기후행동, 지속가능한 농업 분야의 솔루션을 갖춘 아
구글 등 미국 대기업들이 불확실한 경제전망과 큰 증시 변동성 속에서도 설비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표적 빅테크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지난주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설비투자가 68억 달러(약 8조8천억원)로 전년 동기 약 13억 달러(약 1조6천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서버 등 기술인프라 구축에 주로 투입됐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세계 경제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저기술과 컴퓨터과학에 투자하는 우리의 전략은 맞다"고 평가했다.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의 2분기 설비투자도 전년 동기보다 약 6억 달러(약 7천억원) 늘어난 21억 달러(약 2조7천억원)였으며, 이 돈은 전기차 분야 등에 들어갔다. 식음료 회사인 펩시코는 적정 재고 관리를 위한 디지털 분야 등의 설비투자를 위해 2분기 15억 달러(약 1조9천억원)를 지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억 달러(약 2천억원) 늘어난 것이다. 지수제공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 인다이시즈'(S&P DJI)가 S&P500 편입 종목 약 3분의 2의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