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징 공정 설비 투입 후 R&D 및 최첨단 3nm 이하 공정 생산에도 활용 예정 TSMC가 대만 폭스콘 그룹 산하 패널 업체 이노룩스의 공장을 200억 대만달러(약 8450억 원)에 인수해 패키징(조립 포장) 공정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고 경제일보 등 대만언론이 13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노룩스 이사회에서 타이난 남부과학단지 4공장의 매각안이 통과됐으며 TSMC는 최저 인수가격으로 설정된 금액보다 20% 이상 많은 액수를 제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공장 인수전에는 미국 마이크론 등 여러 기업이 뛰어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TSMC는 해당 공장의 5.5세대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설비를 해체한 후 첨단 패키징 공정 설비를 투입하고 연구·개발(R&D) 및 최첨단 3nm 이하 공정 생산에도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장은 인근 TSMC 공장과 차로 5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디스플레이(TFT-LCD) 패널 및 LCD 모듈 수명 연장 넥스페리아가 오늘 공간 절약형 고효율 이중 출력 LCD 바이어스 전력 IC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소자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가상 현실(VR) 헤드셋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디스플레이(TFT-LCD) 패널 및 LCD 모듈의 수명을 연장하도록 설계됐다. NEX10000는 80mA 이중 출력 LCD 바이어스 전원 공급 소자이며 NEX10001는 최대 220m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한다. I²C 프로그래밍 가능 비대칭 전압 출력을 갖는 이 소자들은 내부적으로 보정되며 두 출력 모두에 대해 단일 인덕터만 필요하므로 BOM 및 PCB 면적을 줄여준다. NEX10000/1은 공간 제약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기판 면적을 최소화하기 위해 15개의 범프와 1.16mm × 1.96mm × 0.62mm 폼팩터를 갖춘 웨이퍼 레벨 칩 스케일 패키지(WLCSP)로 제공되는데 이는 표준 웨이퍼 레벨 패키지보다 훨씬 작다. 넥스페리아의 전력 및 신호 변환 비즈니스 그룹 총괄 책임자인 아이렌 뎅(Irene Den)은 "이 분야 포트폴리오의 첫 번째 제품으로 LCD 바
리탈코리아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d 2023 이하 AW 2023)’에 참가해 자사 스마트 패널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되며,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인다. 리탈은 1961년 설립 이후 인클로저, 배전, 공조,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의 세계 선두 업체로 성장했다. 리탈의 시스템 플랫폼은 기계 및 생산 설비 엔지니어링에서 자동차 산업과 정보 기술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된다. 리탈 스마트 판넬은 리탈의 TS 8 인클로저와 배전, 냉각, 모니터링 제품들을 통합해 구성한 솔루션으로 사용자 환경과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로부터 생산 시스템을 보호하고, 패널 내부를 적절한 운영 온도로 유지하면서 실시간 감시를 제공하는 것이 스마트 패널의 목적이다. 한편, AW 2023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비전 알고리즘 및 AI 검사기술로 검사공정 자동화 및 불량품 검출 품질 향상 영우디에스피가 2일인 오늘 삼성디스플레이와 OLED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22년 8월 1일부터 2022년 11월 17일까지다. 계약금액은 회사 측에 영업비밀을 요청함으로서 밝혀지지 않았다. 영우디에스피가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할 OLED 검사장비는 OLED를 구성하는 셀과 모듈, 패널의 불량여부를 판별하는 장비다. 비전 알고리즘 및 AI 검사기술이 적용돼 있어 장비 도입 시 검사공정의 자동화 및 불량품 검출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 시장조사기업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가별 LCD 패널 점유율의 51.8%를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이 LCD 시장 내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확대해나가자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OLED 전환에 속도를 내는 추세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OLED 전환 흐름에 따라 당사의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AR, VR 구현 등 디스플레이 발전에 맞춰 OLED를 비롯해 QNED, QD OLED, 마이크로 OLED 등으로 검사장비 적용 범위를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변동성 커진 상황에서도 차별적 경쟁력 보유한 OLED와 하이엔드 LCD 통해 성과 높여갈 계획 LG디스플레이는 2022년 1분기 경영실적 매출 6조 4,715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이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543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1조 2,108억원(이익률 19%)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제품 출하가 감소했고, 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또 중국 내 코로나 봉쇄 조치 등 대외 변수에 의한 물류 및 부품 수급 문제도 생산과 출하에 영향을 미쳤다. 전년도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전체 TV시장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OLED TV 세트 판매량은 40% 이상 증가하며 전체 프리미엄 TV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TV 업체들의 보수적 재고 정책으로 1분기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OLED TV의 판매 호조 및 프리미엄 시장 내 비중 확대에 따라 OLED 대세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매출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6%, IT용 패널 48%,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6%이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 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프리뉴는 KC솔라&에너지, 대연씨앤아이와 ‘지능형 드론 기반 태양광 발전소 모듈 촬영을 통한 AI 분석 플랫폼 및 O&M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드론을 활용해 태양광 패널의 동작 상태 진단, 크랙과 오염 등에 대한 정밀 점검·분석을 제공하고 패널이 구축된 주변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진단·대응의 모든 절차를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프리뉴의 자체 제조 기반의 자율 비행 무인 항공 기술, 대연씨앤아이의 태양광 발전용 접속 시스템과 모니터링 시스템 전문 기술, KC솔라&에너지의 태양광 발전소 개발·건설·운영 등 O&M 솔루션 개발 기술을 접목해 기존 위성을 이용한 태양광 패널의 이상 유무를 분석하던 방식에서 지능형 드론을 이용한 열화상 모니터링을 적용, 태양광 패널의 운영 관리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하고 발전량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이번 3사 협약은 지능형 드론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첫 발돋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인 무인 항공기 제조 및 개발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 드론 서
[헬로티]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지난 23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에 위치한 8.5세대(2,200mm×2,500mm) OLED 패널공장에서 양산 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원판 Glass 기준 월 6만장 규모의 광저우 OLED 패널공장이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기존 파주에서 생산중인 월 7만장 규모의 양산능력에 더해 월 13만장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광저우 OLED공장은 대형 OLED 신규 공장으로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갖춰, 초대형 및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한층 유리하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와 중국 광저우에 대형 OLED 양대 생산거점 체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대형 OLED 대세화’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OLED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위한 신기술 적용과 제품 다변화, 이종산업과의 협업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양산 출하식에 앞서
[헬로티] LG디스플레이의 OLED가 TV 패널로는 최초로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시대를 열었다. LG디스플레이는 48인치부터 88인치까지 OLED TV 패널 전 모델에 대해 독일 국제 인증기관 ‘TUV Rheinland(티유브이 라인란드)’와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로부터 각각 ‘플리커 프리’ 인증과 검증마크를 획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이 독일 국제 인증기관 ‘TUV Rheinland(티유브이 라인란드)’와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로부터 ‘플리커 프리’ 인증과 검증마크를 획득했다. 플리커 현상이란 조명이나 화면이 매우 빠르게 깜빡이는 것으로, 눈에 보이는 ‘가시 플리커’와 눈에 보이지 않는 ‘비가시 플리커’로 구분된다. ‘비가시 플리커’라도 장시간 노출 시 두통, 눈 피로,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UV Rheinland’의 측정 결과 LG
[헬로티]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가 끌림 현상 없이 선명하고 빠른 화면 구동 기술로 글로벌 기술검증 업체로부터‘끊김 없는 디스플레이’ 인증을 획득했다. 동영상과 게임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5G 시대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 4일 자사의 90Hz, 120Hz 주사율의 스마트폰 OLED 패널이 이미지의 끌림 정도(Blur Length)와 동영상 응답속도(MPRT)1) 부문에서 높은 수준을 기록해 글로벌 인증업체 SGS2)로부터 'Seamless Displa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GS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90Hz, 120Hz OLED의 끌림 정도는 각각 최대 0.9mm 0.7mm 이하이며 동영상 응답속도는 각각 최대 14ms, 11ms 이하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SGS는 삼성OLED와 기존 디스플레이의 동일 주사율(Hz:헤르츠) 끌림 평가도 진행했다. 평가결과 삼성OLED 90Hz의 끌림은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1.2배 우수하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가 자체 진행한 평가에서도 삼성OLED 120Hz의 끌림은 기존디스플레이 대비 1.5배 우수해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지난 12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Pandemic)이 장기화되면서 전세계의 경제 및 소비자 구매력에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 지난 2월만 하더라도 바이러스가 중국 중심으로 확산됐기 때문에 중국에 위치한 대다수의 제조공장들이 운영을 중단했고, 이에 따라 ICT 업계에서는 칩과 디스플레이 등의 부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3월부터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APAC(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해 유럽, 미국, 남미 등의 대다수의 국가가 비상체제에 들어섰고, 심각한 경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ICT 산업 또한 낙관적이지 않다. 올해 1분기 ICT 산업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해 시장조사기관 트랜드포스(TrendForce) 보고서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TV 패널 보다 모니터·노트북 패널 출하량 감소 컸다 코로나19로 인해 패널 시장에서 백엔드 모듈 선적 분야는 고도로 자동화된 프론트엔드 제조 분야 보다 손실이 훨씬 더 컸다. TV와 같은 완제품은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제공하는 오픈 셀 패널과 관련 부품들을 따로 붙여서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오픈 셀 패널 형식으로 출하되는 TV 패널의 2월
[첨단 헬로티] 사이토 유지 (齊藤 裕二) 伊藤광학공업(주) 동사는 1956년 창업한 이래, 광학 제품의 메이커로서 날마다 개발에 힘써, 안경 렌즈의 코팅과 콘택트렌즈의 제조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실용화했다. 세계 최첨단의 안경 렌즈 코팅 기술과 고성능·고기능 플라스틱 렌즈의 설계․개발, 이들의 기술을 활용한 광학 기능 부품의 코팅을 최신예 설비를 도입해 취급하고 있다. 주된 사업 내용은 안경 렌즈 제조, 콘택트렌즈 제조, 광학 소자․부품 제조, 비구면 유리 렌즈 제조다. 개발 경위 안경 렌즈,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 차재 카메라, 방법 카메라 등에 탑재되어 있는 광학 렌즈, 디스플레이나 미터 패널 등 표시계 패널의 시인성을 향상시키는 기술로서, 표면의 반사를 억제해 빛의 투과성을 높이는 반사 방지 기술이다. 현재 반사 방지 기능을 부여하는 방법은 성형 후에 성막하는 기술이 주류이며, 진공증착법이나 디핑법이 이용되고 있다. 진공증착법은 산화막을 진공 중에서 다층 성막함으로써 넓은 광파장 영역의 반사 방지가 가능하고, 대부분은 광학 렌즈에서 채용되고 있다. 그러나 카 내비케이션이나 미터 패널 등 대면적의 성형품에 반사 방지
[첨단 헬로티] 환경부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가 태양고아 패널 EPR 부과 관련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11월 7일 신선경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 등 EPR 정책 담당자를 만나 업계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태양광산업협회는 환경부가 10월 5일 발표한 태양광 패널의 EPR 부과 관련 행정입법안에 대해 업계의 현실을 너무 모르는 개정안이라고 비판해 왔다. 신선경 자원순환정책관은 태양광 패널에 EPR을 부과하게 된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며 그간의 소통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홍기웅 전국태양광발전협회장을 비롯해 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임원사(한화큐셀코리아, LG전자,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신성이엔지, 에스에너지, JSPV, SKC, KC솔라에너지 등) 담당자들이 참여해 업계의 현실과 맞지 않는 이번 개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첨단 헬로티] CFO 김상돈 부사장, “2019년까지 OLED 부문의 포트폴리오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LCD 부문의 차별화 전략 가속화 함으로써 수익성 창출에 노력할 계획”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지난 24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2018년 3분기 매출 6조 1,024억원, 영업이익 1,4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전 분기 5조 6,112억원 대비 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LCD 패널 판가 상승과 우호적인 환율 영향 그리고 OLED TV 및 IT 하이엔드 등 차별화 제품을 통한 수익 확대로 흑자 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1월, 세계 최초로 OLED TV용 패널을 양산한 이후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을 다변화 하고, Wall Paper 및 Crystal Sound OLED 등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형 OLED TV 시장을 개척해 왔다. 2013년 20만대에 불과했던 판매량은 2017년 170만대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판매 호조에 힘입어 5년여 만에 OLED TV 분기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2018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75억원
[첨단 헬로티] 출하 검사 알고리즘 새롭게 개발 캐논은 지난 10일 품질 기준을 보다 높인 1.2억 화소 흑백 CMOS 이미지 센서 '120MXSM'를 7월말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센서는 패널 제조업체 및 검사용 카메라 제조업체 등의 고객 요구가 반영됐으며, FPD(평판 디스플레이) 검사의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센서의 출하 검사 기준을 기존보다 올린 것이 특징이다. 캐논에 따르면, 이 센서는 APS-H 사이즈(약 29.2 × 20.2mm)에서 풀 HD의 약 60배에 해당하는 화소를 집적한다. 또한 다수의 화소에서 신호를 고속으로 읽는 병렬 신호 처리 기술을 통해 최고 출력 속도는 11.3G비트/초(bps)를 실현했다. 초당 최대 약 9.4컷의 출력에 대응하고, 연속 촬영이나 동체 촬영이 가능하다. 캐논은 지난 2010년에 1.2억 화소 CMOS 이미지 센서 개발에 성공하고, 2017년 8월부터 판매를 개시한 바 있다. 지금까지 복수의 검사용 카메라 제조 업체 등에 채용돼왔다. 이번 대형 유기 EL 패널 및 8K 패널 등 고해상도 패널 검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캐논은 품질 기준을 더욱 높이고, 이 기준을 충족하는 센서를 추출하
[첨단 헬로티] LG디스플레이가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OLED 조명 사업이 본격화된다. LG디스플레이는 12월 7일 세계 최대 규모의 OLED 조명 생산라인 가동을 공표하는 한편, OLED 조명 브랜드 ‘Luflex’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조명의 근본적인 가치에 초점을 맞춘 대표 브랜드 ‘Luflex’를 공개했다. ‘Luflex’는 빛, 광채를 뜻하는 ‘Lux’와 휘어지고 구부러지는 OLED의 구조적 특징과 무한한 활용 가능성을 의미하는 ‘flexibility’의 합성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조명의 우수성을 감성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Luflex’의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며 OLED 조명을 대표하는 No.1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최근 본격 양산에 돌입한 LG디스플레이 구미 P5공장의 5세대 OLED조명 생산라인은 세계 최대 규모로, 기존 월 4,000장 규모의 2세대 생산라인과 비교하면 약 30배 이상 많은 물량을 생산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1만 5000장으로 양산을 시작하여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