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가 오는 4일까지 개최되는 ‘제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KCR 2021)에서 질환 예측·예방 솔루션과 치료 모니터링 솔루션 등 혁신 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메디컬아이피는 이번 학회를 통해 CT, MR, X-ray 등 의료영상의 3D 구현 및 정량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 영상 AI 분할 및 디자인 메쉬 소프트웨어 ‘메딥’, CT 기반 AI 체성분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딥캐치’, X-ray 정량화 및 치료 모니터링 AI 플랫폼 ‘티셉’, 의료영상 기반 3D프린팅 솔루션 ‘아낫델’, 의료용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솔루션 등 다양한 의료 플랫폼을 소개했다. 특히, 학회 첫날인 지난 1일에는 메디컬아이피의 의료영상 체성분 자동 분석 기술을 활용해 대사성 질환과 근감소증 등의 예측·예방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홍남기 교수가 해당 학회에서 최초로 시도된 ‘AI Stage’ 세션에서 첫 연사로 나서 해당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딥캐치의 AI 체성분 자동 분석 기술은 CT 빅데이터를 통해 정상
[헬로티] TiSepX으로 X-ray에서 코로나19 폐렴의 면적, 비율 등 수치 정보 산출 메디컬아이피가 X-ray로 코로나19 폐렴 병변을 정량화하는 AI 플랫폼 ‘TiSepX(이하 티셉)’의 전 세계 무료 공개를 결정했다고 지난 11월 30일(월) 밝혔다. ▲TiSepX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 화면 메디컬아이피는 지난 3월 CT 에서 코로나19 폐렴의 비율과 중량 등 정량적 정보를 분석해주는 AI 소프트웨어 ‘MEDIP COVID19’을 무료 배포한 데 이어, X-ray 기반 신기술 ‘티셉(TiSepX)’까지 전 세계 무상 공개를 결정하며 코로나19 팬데믹 해결을 위한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티셉은 CT보다 보편적으로 촬영되는 X-ray를 활용한다.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방식이 아닌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해 선진국뿐 아니라 중저소득 국가 등 인터넷과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세계 어느 의료현장에서든 활용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티셉이 X-ray 영상에서 분석해낸 폐병변의 결과값은 CT와 99% 이상 일치한다.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