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랑세스, 2분기 매출 17억7800만 유로...전년 대비 11.1% ↓
비용 및 투자 절감 집중...항균제 사업, 소비자 보호 부분 성장 견인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비용 및 투자 절감에 집중하며 2023년 2분기를 마감했다. 랑세스는 지난 2분기 1억700만 유로의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7.7% 감소한 실적이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줄어든 17억7800만 유로다. 올해 2분기에는 전 세계 고객산업의 전반적인 수요 약세, 고객사의 재고 감축, 판매가 하락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지만 소비자 보호 부문은 성장을 이어갔다. 2022년 7월 IFF로부터 인수한 항균제 사업이 소비자 보호 부분의 성장을 견인했다. 마티아스 자커트 랑세스 회장은 "랑세스뿐 아니라 전 세계 화학산업에서 하반기 수요 회복 기미가 보지이 않고 있다"며 "랑세스는 실적 정상화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수익을 안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원가 절감, 구조 및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랑세스는 2023년 전체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가 6억 유로에서 6억5000만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 보호(Consumer Prot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