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창업·투자 프로그램 통해 집중 지원받게 돼 프록시헬스케어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선정 유망기업 지원 프로그램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전했다. 예비 오션스타 기업은 혁신성·기술력을 보유한 해양 분야 유망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대상 기업이 해양수산 분야 매출액 1000억 원을 달성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이번 선정으로 해수부 창업·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게 됐다. 해수부와 한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예비 오션스타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기업 역량·기술 혁신성·성장 잠재력 등 기준을 마련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프록시헬스케어는 우수 기술 보유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인점받아 이번 예비 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친환경 미생물막 관리 솔루션 트로마츠웨이브와 구강 내 미생물막 관리기기 트로마츠 칫솔 등이 이번 선정에 주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예비 오션스타 기업 선정을 바탕으로 친환경 해양생물 오염 제거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나아가 선박 및 해양 분야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2023 방위 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 국방 산업전 참가 軍에 적용될 융합 기술 선보여 프록시헬스케어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대전 유성구 소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방위 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 국방 산업전’에 참가해 자사 기술을 선보였다. 프록시헬스케어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제품은 직류 및 교류가 혼합된 인체친화 미세전류 기술 ‘트로마츠웨이브’다. 이번 전시회 참가 목적은 이 기술을 활용해 군함 등에 적용 가능한 생물오염 방지 기술과 창상 부위 활용하는 창상용 밴드 등을 참관객에게 소개하기 위함이다. 특히 생물오염 방지 기술은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개최하는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에 연구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프록시헬스케어는 해당 기술을 통해 국군 전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프록시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개발된 프록시헬스케어 기술을 처음으로 군 관계 및 국방 산업 참관객에게 소개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