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AIM)이 지난해 이용자들의 투자 수익이 428억 원을 기록하면서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수익이 1,06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평균 수익률이 26.78%에 달하는 우수한 투자 성과를 보였고, 에임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시장 흐름을 따르는 것이 아닌 안정적인 자산 배분 전략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에임은 금융 시장이 크게 흔들렸던 시기에도 꾸준한 성과를 유지했다. 2022년 글로벌 긴축 정책과 맞물려 코스피(-24.89%)와 S&P500(-18.11%)이 동반 하락했던 때에도 에임의 포트폴리오는 2.06%의 수익률을 기록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시장 회복세를 적극 활용해 각각 13.95%와 26.78%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최근 3년간 누적 투자 수익률의 경우 45.29%를 기록했다. 한편, 2017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에임은 현재 누적 자문계약금액 1조 4800억 원을 기록하며 미화 기준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지혜 에임 대표는 “시장 환경과 무관하게 위험을 최소화하고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 글로벌 헤지펀드 수준의 자산관리 기법”이라며 “에임을 신뢰하는 투자자들과
IBM은 최근 ‘인공지능(AI)의 투자수익(ROI)’ 보고서를 발표하고 기업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AI에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ROI와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오픈소스 도구를 사용하는 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글로벌 리서치 기업 모닝 컨설트와 로페즈 리서치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400명 이상의 IT 의사결정권자(ITDM)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응답자의 85%는 2024년에 계획한 AI 전략을 실행했다고 답했는데 거의 절반에 달하는 47%는 이미 AI 투자에서 긍정적인 ROI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3%는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답했고 14%만이 마이너스 ROI를 기록 중이라고 답했다. 기업들이 AI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데는 전통적인 ROI 지표가 아닌 다른 지표를 통해 분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AI 투자로 인한 ROI를 계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지표로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 향상(25%), 혁신 속도 향상(23%), 생산성 개선으로 인한 시간 절약(22%)을 선택했다. 금전적/정량화 가능한 비용 절감은 15%로 4위에 그쳤다. 또 응답자의 31%는 혁신
디셈버앤컴퍼니는 자사 대표 주식투자 알고리즘인 미국주식 및 한국주식 솔루션에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더 똑똑해진 AI가 추가적인 수익률과 편리한 사용성 등 한층 더 개선된 성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핀트 미국주식 및 한국주식 솔루션은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 각각 2차와 19차에 등재돼 장기간 높은 수익률로 이미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미국주식 솔루션의 누적수익률은 133.02%(2017년 5월 공시 시작), 한국주식은 14.78%(2022년 8월 공시 시작)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성과는 다년간 쌓아온 핀트만의 자체 AI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핀트 주식투자 솔루션에는 하이테크 AI 기술이 대거 탑재돼 있다. 이는 주식 가격 데이터에 기반한 테크니컬 모델과 재무제표 등 펀더멘탈 데이터 모델에 앙상블 기법을 활용한 핀트 고유의 AI 기술로, 고도화된 AI 기술을 활용해 개별종목의 성장성을 판단한다. 향후 6개월 간 좋은 성과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실시간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대규모 데이터에 대한 자체 딥러닝 기술과 팩터 분석 기법을 결합해 안정적
세일즈포스, 전 세계 3500개 세일즈포스 도입 기업 대상 연구조사 결과 발표 세일즈포스가 전 세계 3500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일즈포스, 슬랙, 태블로 도입 기업의 투자수익(ROI) 향상 및 IT 비용절감 효과와 관련된 연구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성장률 둔화 전망에 따라 전 세계 기업들이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세일즈포스가 고객관계관리 및 임직원 경험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즈포스를 도입한 기업은 도입 전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IT 비용과 업무지원 비용 및 고객 획득 비용을 각 25%, 27%, 28% 절감한 반면, 직원 생산성과 영업 생산성은 각 26%, 29%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최고경영자 중 74%가 2023년에도 경제성장률 둔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였으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기술에 투자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다각화 된 고객접점 채널에서 유입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 및 분석하고, 고객에 대한 통합뷰 확보를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