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료기업 라온메디가 3D프린팅 소재 기술을 보유한 그래피와 함께 치과 소프트웨어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라온메디는 최근 그래피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치과 치료 시뮬레이션 및 주문 시스템, 형상기억 레진 전용 교정장치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라이선스 사업과 마케팅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라온메디는 치과계에서 활용도가 커지고 있는 AI 기반 디지털 진단·치료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직접 출력 방식의 투명 교정장치 제작 소프트웨어에 임상 데이터를 적용해 제품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치과소재 전문기업 그래피는 형상기억 레진과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라온메디의 AI 교정 셋업 소프트웨어 ‘Laon Ortho(라온올쏘)’와 융합해 교정장치 제작과 진료 프로세스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작 및 진료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그래피와의 협력으로 국산 AI 소프트웨어와 치과 소재 기술이 결합된 정밀한 디지털 덴탈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100여개국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FDA 승인으로 새롭게 추가된 기능, 치과 진료 효율성 및 정밀도 향상해 라온메디가 개발한 치과 투명교정 소프트웨어 ‘Laon Ortho(라온 올쏘)’의 새로운 기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Laon Ortho는 교정 치료를 위해 스캔한 치아 데이터를 CBCT(Cone Beam CT) 기반으로 치근을 포함해 AI가 자동으로 치아를 분리하고, 이를 3D 뷰로 시각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AI 치과 투명교정 소프트웨어다. 이번 FDA 승인으로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치과 진료 효율성과 정밀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One click 투명교정 셋업’ 기능이다. 이 기능은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발치 및 비발치 여부를 고려한 초기 투명교정 치료 계획을 빠르게 수립할 수 있게 해 교정 진료 과정의 시간과 노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Timeline 기반 정밀 치료’ 기능을 통해 교정 과정 중 각 치아의 개별 이동과 타이밍을 체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더욱 세밀한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기능이 추가돼 병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