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KOMAF 2017 Review-⑧ 타키겐코리아 서창희 대리 인터뷰] “타키켄은 단 한 개의 부품도 만든다”
[첨단 헬로티] 타키겐의 특징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과 품질이 좋다는 것이다. 어쩌면 당연한 기업의 조건이기도 한데, 사실 이를 충족한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타키겐은 단 하나의 제품을 만들고 싶어하는 고객의 요구까지 맞춰준다. 100년이 넘도록 그 가치를 지켜왔다. 지난 10월, KOMAF 2017에 참가한 서창희 대리를 만나 타키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타키겐코리아 서창희 대리 Q. 타키겐은 다양한 부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A. 만약 적은 수의 부품, 대략적인 설계만 가지고 있는 제품, 개인만의 제품이 필요하다면 타키겐에 문의하면 됩니다. 저희 기업은 약 9,000가지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고, 고객 맞춤형 부품까지 더하면 1만 가지가 넘습니다. 그리고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티타늄 등 다양한 재질로도 부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Q. 그럼 어떤 분야의 부품들을 다루고 있습니까? A. 다양한 분야에 들어가기는 하지만 주로 반도체, 의료, 교통, 환경, 중장비,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들어가는 부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령 반도체 제조 장치에 들어가는 마그네틱 캐치, 병원 설비에 속하는 항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