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TS 서버 기반 컴퓨터...우주 환경 내 고성능 컴퓨팅 역량 확보 목표 인공지능·머신러닝 등 차세대 기술 활용에 초점 HPE는 스페이스본 컴퓨터-2를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이하 ISS)에 발송했다고 이달 21일 알렸다. HPE 스페이스본 컴퓨터-2는 COTS(Commercial Off-The-Shelf) 서버를 기반으로 구축된 기술로, 미국 항공우주 기술 업체 스페이스X사의 발사체 팔콘 9에 적재돼 ISS로 향했다. 이번에 올려진 스페이스본 컴퓨터는 기존 우주 환경 속 시스템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전보다 복잡하고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며, 데이터 센터 수준으로 역량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고도화를 비롯해 우주에서 진행 가능한 고성능 컴퓨팅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HPE 스페이스본 컴퓨터는 HPE 엣지라인(HPE Edgeline), HPE 프로라이언트(HPE ProLiant) 서버를 기반으로, 플래시 기반 130TB 이상 용량의 키오시아(KIOXIA) 스토리지가 장착돼 업데이트됐다. 또 스페이스본 컴퓨터-2에 적용된 운영 시스템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
6세대 BiCS FLASH 3D 메모리 탑재 2GB SSD 모델, M.2 2230 폼팩터 유지 “PCIe 4.0 기반 성능 및 경제성 고려한 신제품 출시” 키오시아가 자사 PCIe 4.0 SSD(Solid State Drive)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키오시아 BG6 시리즈를 발표했다. SSD는 반도체 기반 저장장치로, 기존 하드디스크 대비 경량화·신속성·실패율 및 발열 감소 등 이점을 보유한 차세대 저장장치로 평가받으며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키오시아는 이번에 발표한 BG6 시리즈가 PCIe 4.0 환경에서 성능 및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BG6 시리즈에 DRAM을 보유하지 않은 SSD 기술인 호스트 메모리 버퍼(Host Memory Buffer, 이하 HMB) 기술을 향상 적용한 것이 주효한 근거로 분석된다. HMB SSD는 제작 단가를 낮추고,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로 경쟁력을 발휘한다고 인정받기 때문이다. 해당 시리즈에는 M.2 2280 단면 폼팩터 모델도 포함돼, 높은 용량 및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또한 백엔드 플래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상업용 및 소비자용 노트북과 데스크톱에 매력적인 옵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