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024년 한해 동안 총 17건의 클라우드 및 AI 분야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클라우드 및 AI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장려하고 있다. 지난해 등록된 주요 특허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로드 밸런서를 관리하는 시스템, 방법, 프로그램 및 이 방법에 의해서 생성된 로드 밸런서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에서의 리소스 할당 방법 및 장치 ▲베어메탈 서비스 시스템 ▲VPC 콘트롤러 및 그것의 제어 방법 ▲멀티모드 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카메라 시스템 및 그것의 제어 방법 등이 있다.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에서의 리소스 할당 방법 및 장치’ 특허는 전체 클러스팅 컴퓨팅 시스템의 가동률 향상을 목표로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딥러닝 작업 시 강화 학습 모델을 통해 리소스 할당이 자동화되는 기술에 관련된 특허다. ‘VPC 콘트롤러’ 관련 특허는 효과적으로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설정값을 제어하고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VPC 콘트롤러를 통해 유지될 수 있는 구조와 제어 방법에 대해 제안한다. 이 특허들의 공통점은 효과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기술이라는 점이다. 최근 AI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 및 기업 글로벌 진출 도모...SaaS 기반 역량에 초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와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이하 AWS)가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제고와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가 추진하는 ‘글로벌 SaaS 마켓 플레이스 지원’ 사업을 근간으로 한다. 해당 사업은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 기업 솔루션을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CSP) 마켓 플레이스에 등록하고, 이와 관련한 기술 및 사업화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NIPA와 AWS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유망 소프트웨어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방안 마련',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 등록 및 홍보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판로 개척' 등과 관련해 긴밀하게 상호협조한다. 특히 하반기에 진행될 ‘Global SaaS Market Place 2024’와 연계해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알릴 방침이다.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NIPA와 AWS의 협력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역량을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도약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코이카와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 체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민관 협력 사업으로 몽골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의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을 통해 향후 몽골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하는 새로운 민관 개발 협력사업 모델이며, 개발도상국의 경제·환경·사회 등의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및 임팩트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구축 및 운영 역량,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24년부터 향후 3개년에 걸쳐 ▲클라우드 인재 양성 및 개발자 커뮤니티 조성 ▲몽골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공동 개발 ▲몽골 국가 클라우드 센터 구축 파트너십까지 협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내년부터 몽골 과기대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6개
최신 클라우드 보안 기술과 실무 역량 반영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융합보안 과정' 통해 50명 선발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SK쉴더스가 교육훈련 기관으로 참여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교육 과정인 'SK쉴더스 루키즈' 15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실무형 인재 20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업훈련 교육과정이다. 디지털 선도기업이 실무 중심의 훈련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대학교 등 전문 교육기관이 운영에 참여한다. SK쉴더스는 4년째 훈련기관으로 참여하며 올해에도 클라우드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쉴더스는 50명의 SK쉴더스 루키즈를 선발해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융합보안'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클라우드 보안 기초 기술에서부터 클라우드 기반 보안 실무, 최종 실무 프로젝트까지 실제 업무에 기반한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교육 과정은 실제 클라우드 보안 사업의 프로젝트와 유사하게 교육과정을 설계해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 그룹 'EQST(이큐스트)'가 직접 설계한 모의해킹 교육 프로그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클라우드 산업 육성에 전년 대비 68억 원 증가한 1,04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공공·민간 분야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유망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업화하는 50개 기업을 선정해 총 25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과 전환 비용,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데 129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행정·공공기관과 초·중·고교에서 이용할 수 있는 SaaS 구축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2025년 도입 예정인 초·중·고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과서를 SaaS 형태로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카카오TV,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를 자체 구축하거나 구매해 쓰던 이용 패러다임이 인터넷을 통해 응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바뀌고 있다"며 국내 SaaS 기업 육성 중요성을 강조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