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라 토시히데,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환경이나 식품 등의 분야에서 안전·안심 확보를 위해 화학물질 분석이 실시되고 있는데, 법 규제 등의 관점에서 해마다 그 대상이 되는 종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유해한 유기화합물의 분석이다. 이러한 유기 분석에서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분석기기가 크로마토그래프로, 다성분 동시 분석이 가능하다는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준에 해당되는 것이 탑재되어 있지 않으므로 측정한 물질 중에 어느 정도 유해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알고 싶은 유해 성분마다 농도와 신호량의 관계를 나타내는 검량선을 작성해야 한다. 이 검량선 작성에 사용되는 것이 표준액이나 표준가스 등의 표준물질로, 환경 분석이나 수도수질 분석 등의 분야에서는 계량법에 근거한 표준액과 표준가스를 신뢰할 수 있는 표준물질로서 널리 보급하고 있다. 예를 들면 휘발성 유기화합물 25종 혼합표준액으로는 벤젠이나 클로로포름 등의 유해 성분 25종류가 호칭농도로서 각 1000mg/L로 조제된 것이 시판되고 있으며, 계량법의 체계로 공급되고 있는 표준물질의 증거로서 JCSS(Japan Calibration Service System) 로고
[첨단 헬로티]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이 11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HPLC 2017 제주'에서 과학자 및 실험실 연구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하고 "Revolutionize Your Separation Technology)"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기술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HLPC(International Symposium on High Performance Liquid Separation and Related techniques)은 1973년 스위스 인터라겐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다양한 형태의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의 과학적 논의를 위한 국제 포럼이다. 분석 화학, 특히 분리 과학 및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국제 컨퍼런스 중 하나로, 유럽과 미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다가 2008년 이후 아시아 및 다른 대륙에서도 개최됐다. 이번 46차 회의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 규모의 심포지엄이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 사업부 윤성화 사장은 "최근 실험실들은 과학적 목표의 실현 과정에서 강화되는 규제에도 부합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