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에지 컴퓨팅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크레스프리 CCTV 비전 인공지능 기반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크레스프리는 온디바이스 비전 AI·에지 컴퓨팅·IoT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발생 현장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원활한 실시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 및 도시 안전 서비스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는 무단횡단 사고 다발 지역에 가상 안심 울타리를 설치해 무단횡단 상황을 자동으로 찾고 무단횡단자에게는 경고를, 주변 운전자에게는 운전 주의 알림을 제공한다. 가상 안심 울타리는 도시 현장에 설치되는 에지 AI 단말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여러 데이터를 현장에서 수집·분석·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장치다. 도심 도로에서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중앙 분리대를 설치하는 물리적 방법으로 보행자 안전을 제공하고 있지만, 중앙 분리대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무단횡단자와 추돌 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권진만 크레스프리 대표는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로 기존 도심 CCTV에 AI 기술을 결합하고 스마트한 도시 안
크레스프리 권진만 대표는 5월에서 8월까지 IoT 플랫폼 ALOOH 베타서비스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권진만 대표는 “베타서비스 기간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 현재 플랫폼의 개선방향을 파악하고 보완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정식 서비스를 계획 중”이라며, “12월 정식 서비스 런칭 때에는 좀 더 다양한 기능, 서비스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크레스프리(Cresprit)는 창조적이라는 의미의 Creative와 정신이라는 의미를 가진 spirit의 합성어이다. 크레스프리의 권진만 대표는 다양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Creative Idea를 제품화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 끝에 2014년, IoT 플랫폼 ALOOH를 만들게 됐다. 크레스프리는 창업 초기,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smart connected device)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사람과 환경을 이해하는 제품’이 미래 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ALOOH 서비스는 올해 5∼8월 베타서비스 기간을 마치
ALOOH IoT 플랫폼은 IoT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통신 하드웨어와 측정된 데이터를 수집 및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통신 하드웨어는 WiFi를 기본 통신 방법으로 사용하며 BT, Zigbee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센서 외에도 오디오 및 카메라를 지원하고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응용할 수 있다. 이 하드웨어는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로 Java Script를 채택했다. 이솔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