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가 통합 AI 영상분석으로 국방 전력 강화에 나선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8월 21일 해병대사령부 ‘AI 기반 공중무인체계 영상 통합분석 기술 실증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0개월이며 사업금액은 12억 원이다. 사업은 드론 및 UAV 등 이기종 공중무인체계를 통해 수집된 대용량 영상의 실시간 전송 및 AI 통합 분석을 지원하는 기술을 실증하고자 추진됐다. 감시 정찰의 특성상 드론 등으로 수집된 영상은 악천후와 같은 여러 변수로 인해 제한된 획득 환경에서 보다 정밀한 분석이 요구된다. 이는 AI 기반의 영상 자동 통합 분석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인 이유다. 사업목표는 감시 및 정찰 능력의 향상 및 영상 분석 인력 절감이다. 실증에는 코난테크놀로지의 비디오 이해 AI 솔루션 ‘코난 와처’(Konan Watcher)가 도입된다. 이 기술은 객체인식은 물론 대용량의 데이터 관리 영역도 지원해 국방부(국방 지능형 플랫폼), 방위사업청(전국 합동화력 운용체계 성능 개량), 육군항공사령부(장비판독 AI모델 개발)등 다수의 국방 분야에 적용됐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국방분야 AI기반 전력지원체계 구축 사업
2023 대한민국 군수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3) 참가 코난테크놀로지가 1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군수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해 군사용 지능정보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군수산업발전대전은 국가산업발전과 미래전투발전 소요창출을 위한 국내 최고의 官, 軍, 産, 學, 硏(관, 군, 산, 학, 연) 군수산업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난테크놀로지는 비디오이해 AI솔루션인 Konan watcher(이하 코난 와처)의 국방 활용사례, 합성 데이터 기반의 적 장비 학습 데이터 생성 및 서비스 활용사례 등에 대해 소개한다. 코난와처는 영상(EO/IR) 및 합성 데이터기반의 국방 학습데이터셋을 수집 및 생성하고, 아군 및 적장비 탐지, 식별, 인식 및 통합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해 유무인복합체계 및 전투지원체계에 적용 가능한 군사용 지능형 플랫폼이다. 그 일환으로 코난테크놀로지는 밀리터리 이미지넷 및 적 장비판독 AI 모델 구축 사업을 수행중이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선보인 코난 와처의 핵심은 MLOps를 플랫폼에 적용해 학습 데이터 구축, 학습 모델 구축, 학습 모델 배포 등의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