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서비스 플랫폼 전문가 조현준 상무를 신임 SW개발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조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의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고품질 IT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체계를 혁신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의 SW개발센터는 ▲커넥티드 카 관련 서비스 ▲온라인 차량 판매 플랫폼 ▲그룹웨어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조직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영입을 통해 SW 개발 품질을 제고하며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조 상무는 인공지능기술실장을 겸임하며 전사적 관점에서 AI 전략 수립과 연구개발도 추진한다. 인공지능기술실은 고객상담, 사내지식 검색 등 기업의 용도에 맞춰 챗봇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제조 품질 검사용 비전 AI 고도화 등 인공지능 기술 내재화와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조 상무는 모빌리티와 이커머스 분야에서 핵심 기술과 제품의 개발을 이끌어온 서비스 플랫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조 상무는 삼성SDS, SK텔레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요기요), 라인플러스 등 주요 IT 기업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조 상무는 SK텔레콤 재직 시절 티맵 개발을 총괄했다. 전국 단위의
현대오토에버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AWS Premier Tier Partner)’ 자격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4(AWS re:Invent 2024) 행사장에서 ‘AWS 프리미어 티어 서비스 파트너’ 인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오토에버는 클라우드 사업에서의 전략적 목표와 AWS와의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AWS는 풍부한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각 지역별, 분야별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사업자를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로 선정하고 있다.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는 심층적인 클라우드 기술 전문 지식과 다수의 고객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조직 내 AWS 기술 인증을 받은 전문가가 다수 근무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진행한 프로젝트 횟수 ▲정기적인 매출 ▲제조업과 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사례 확보 ▲높은 고객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증 받아 이번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5G NR V2X(차량-사물 간 통신) 기술을 이용한 사이드링크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테스트는 에티포스의 SIRIUS 5G-V2X 사이드링크 플랫폼과 오토톡스의 SECTON3 5G-V2X 칩셋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3GPP(3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 기구) 릴리즈 16 기준을 준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호운용성 테스트는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5G NR V2X 기술은 차량이 네트워크와 독립적으로 도로 시스템 및 주변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하는 사이드링크 통신을 기반으로 하며, 차량 간 통신에서 향상된 데이터 처리 능력, 짧은 지연 시간, 안정성을 제공한다. 에티포스의 이강민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벤더 간 적합성 테스트는 5G-V2X 발전의 핵심적인 순간”이라며, “세계 최초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가능한 5G-V2X 온보드 유닛이 도로 안전 및 편의성을 위한 안정적이고 간섭 없는 통신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대량 배포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또한 오토톡스의 연구 개발 담당 부사장 아모스 프라운드는 “이번 성공적인 테스트는 오토톡스
MSP, 하이브리드 근무자 및 커넥티드 카 향한 위협 예상...권고사항 전해 트렌드마이크로가 ‘2023 보안 예측 보고서’를 발간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차년도 위협 행위자들이 홈오피스, 소프트웨어 공급망 그리고 클라우드의 보안 사각지대를 겨냥한 공격을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존 클레이 트렌드마이크로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 부사장은 “2023년의 위협 행위자들은 패치되지 않은 VPN, SOHO 기기, 그리고 백-엔드 클라우드 인프라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조직은 이에 대처하기 위해 공격접점관리(ASM)와 탐지 및 대응 기능을 통합한 비용 효율적인 단일 플랫폼으로 보안팀의 업무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VPN은 위협행위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표적으로 나타났다. 단일 VPN 솔루션 악용으로 여러 기업 네트워크를 겨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용 공유기 또한 중앙 IT부서에서 패치 적용 및 관리를 누락하는 경우가 많아 또 다른 주요 표적으로 떠올랐다. 하이브리드 근무자를 노리는 이와 같은 위협에 더해 트렌드마이크로는 IT보안 리더들이 주목해야 할 2023 보안 트렌드를 ▲관리서비스제공자 공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CJ ENM, 티빙과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 라이브 채널 등 다양하고 풍부한 융복합 OTT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 3개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TT 서비스 탑재 위한 플랫폼 구축 ▲OTT 콘텐츠 서비스 제공 ▲플랫폼 및 콘텐츠 운영관리 ▲홍보,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신규 콘텐츠 서비스 제공 협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현대자동차그룹 커넥티드 카만의 차별화된 OTT 콘텐츠 제공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우선 현대자동차그룹은 커넥티트 카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티빙의 OTT 콘텐츠를 탑재하기 위한 개발에 협력하고 플랫폼 서비스 운영과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CJ ENM은 OTT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하는 한편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티빙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 카에서 티빙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환경에 맞는 UX(사용자 경험)를 제공한다. 추교웅 현대자동차그룹 전무는 “향후 C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앞으로 커넥티드 카 분야에 상당한 성장 기회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021년에는 커넥티드 기능을 갖춘 신차 판매량이 약 50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최근 ‘2021 글로벌 커넥티드 카 시장 전망 분석 보고서(Global Connected Cars Outlook, 2021)’를 발표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 지사의 심진한 상무는 “차량 내 첨단 기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사, 기술사들은 하드웨어 모델보다 수익 창출 잠재력이 더 높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앞으로 3~5년간 기존 비즈니스 모델 관련성을 유지하면서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이상적인 소프트웨어 전략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강구하고 평가하는 데 힘써야 한다. 이로 인해 전기 및 전자(E/E) 아키텍처와 운영 체제 및 클라우드 역량에 대한 근본적인 정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5G 도입이 가속되면서, 자율주행용 ‘데이터-리치(data-rich)’ 서비스와 ‘V2X(Vehicle-to-Everything)’ 기반을 마련하게 돼 전 세계 신차 출고량의 4~6%에 5G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슈어소프트테크(대표이사 배현섭)가 지난 6월 22일 지에이씨(대표이사 고병각)와 A-SPICE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등 자동차 소프트웨어 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국제 사회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동차 시스템 품질 향상을 위해 자동차 기능 안전 규격 ISO26262를 국제 표준으로 제정하고,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A-SPICE(Automotive-SPICE)를 사실상 표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A-SPICE 컨설팅 및 인증 활동과 A-SPICE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슈어소프트는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검증 자동화 기술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A-SPICE 심사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검증 자동화 솔루션은 ISO26262, DO-178B, IEC61508 등 주요 국제 인증을 획득했으며, 20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A-SPICE 프로세스의 요구사항, 리포트 생성, 검증 수행 등 각 프로세스 별 산출물에 대한 컨설팅이 가능하다. 지에이씨는 A-SPICE 및 기능 안전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헬로티] 쿤텍은 자사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사이벨리움(Cybellum)이 최초의 자동차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Cyber Digital Twin Platform)’을 출시해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이벨리움의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실행 파일 자체를 분석하는 바이너리 파일 분석(Binary file Analysis)을 통해 자동차를 구성하는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수십만 개의 잠재적인 사이버 취약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하고, 탐지된 각 취약성에 수정사항을 제시하여 자동차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걸친 사이버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 자동차와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된 개념인 ‘커넥티드 카’는 향후 3년 이내에 전 세계적으로 약 6억 대 이상이 보급될 것으로 전망될 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동시에 커넥티드 카의 보안 위협도 커지고 있다. 각 차량이 매시간 약 25GB의 개인정보를 수집할 것으로 예측되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인터넷과 연결되기 때문에 각종 보안 위협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사이벨리움의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사이버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는 자동차
[첨단 헬로티] 시스코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CES 2018’에서 현대자동차와의 커넥티드 카 프로젝트 기술 개발 진전 사항을 9일 발표했다. 양사가 개발한 차량 네트워크는 2019년형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라인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시스코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6년, 혁신적인 차량 내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기술 개발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커넥티드 카를 위한 솔루션 구축과 혁신을 위해 유연하고 안전한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며, 네트워크와 자동차 분야에서 각각의 전문성을 결합해 자동차 업계의 파괴적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CES 2018에서 양사는 차량 내부 시스템의 혁신을 이끌 새로운 커넥티드 카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차량 내 모든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설정이 쉽고 안전하며, 새로운 서비스 설계 및 구축을 유연하게 해준다. 차량용 OTA(Over The Air, 무선 통신 시스템에서 시스템 등록에 관한 정보를 송수신하기 위한 표준)를 지원하며 새로운 기능을 적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준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
커넥티드 카는 ICT+자동차 융합 기술 적용과 자동차 내외부, 다른 장치와 연결을 통해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4G서비스의 일반화, eCall 등 사고방지 텔레매틱스 서비스 제도화, 카쉐어링, 대중 교통 시스템 가용성 증대 등 전통적 자동차 비즈니스 모델 약화로 커넥티드 카 확산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국내 커넥티드 카 산업 전반에 걸쳐 업계 현황조사를 실시해 국내 커넥티드카 산업 생태계를 파악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 커넥티드 카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모집단 91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실태조사는 미래창조과학부 ICT R&D기획 및 분석지원사업(ICT통계조사 및 동향분석)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커넥티드 카는 전통적인 기계 산업인 자동차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제품 차별화 및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전망이며, 세계 각국 정부는 고용, 매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에 주목하고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커넥티드 카는 운행관리, 차량관리, 엔터테인먼트, 안전, 운전보조, 웰빙, 홈서비스로 구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