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10월 12일 제주시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오픈하며 스타벅스 리저브 브랜드의 새로운 콘셉트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리저브 전용’ 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스타벅스의 5번째 ‘THE’ 매장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으며,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와 매장의 특별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지상 1,2층으로 구성된 약 360평 규모이며 전체 좌석 수는 340석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매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 동쪽송당 동화마을은 제주동부오름군락의 중심부에 위치해 주변 오름 능선의 선형과 경관의 연속성을 유지한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제주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는 한라산과 돌공원을 조망할 수 있어 매장 내외부에서 다양한 커피 및 푸드와 함께 여유롭게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제주의 돌과 스타벅스만의 커피 스토리를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에 적용해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에 국
"시범 운영 중이었던 트렌드 토픽 종료, 유사한 서비스 계획도 없어" 네이버가 실검(실시간 검색) 서비스 부활 논란에 휘말렸던 콘텐츠 추천 서비스 '트렌드 토픽' 시행을 결국 철회했다. 31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7일 애플리케이션(앱) 추천·구독 탭에서 트렌드 토픽 서비스를 없앴다. 지난해 9월 네이버 앱 추천·구독판에 등장한 트렌드 토픽은 초거대 인공지능(AI)이 개인의 구독 정보와 네이버 카페·블로그·포스트·동영상 등에서의 검색·문서 클릭 이력을 바탕으로 키워드를 추출해 추천 콘텐츠를 제시하는 서비스다. 애초 네이버는 이달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었다. 네이버는 검색만을 바탕으로 하는 서비스도 아니고, 개인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로 개발 중이기 때문에 실검 서비스가 부활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권 등에서는 이를 실검 부활이나 다름없다고 규정하고,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네이버가 정치적 영향력 제고 등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연일 압박에 나섰다. 이에 네이버는 내부적으로 서비스 도입 자체를 철회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사실상의 폐지 수순을 밟았다. 네이버 측은 "심사숙고해 추천 구독판에 시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두산로보틱스가 ‘모듈러 로봇카페’를 내놓으며 무인 로봇카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무인 음료제조시스템 전문기업 플레토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무인로봇 카페 시스템인 ‘모듈러 로봇카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런칭하는 모듈러 로봇카페의 본체는 약3㎡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높고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신속한 설치로 인테리어 공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일반 카페에 비해 초기 사업비와 운영비 등이 절감되고 렌탈 서비스도 가능하다. 모듈러 로봇카페는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 15종의 커피와 3종의 에이드를 만들 수 있고, 옵션을 추가하면 컵뚜껑을 닫거나 라떼아트도 가능하다. 또한 43초 정도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조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빠르며, 주요 장비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향후에는 휴대폰으로 주문할 수 있는 원격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국내1위 협동로봇 제조업체인 두산로보틱스는 지금까지 제품의 완성도와 생산성 제고에 집중해왔다”라면서, “앞으로 두산 협동로봇이 보유한 정밀성과 신속성, 그리고 가장 많은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