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경기도, 추석 앞두고 '특별경영자금' 등 소상공인·중기 지원
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과 경기침체 위기 등으로 자금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상공인 대환자금', '추석절 특별경영자금', '재도전 희망특례보증' 등 3종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의 3종 대책 중 '소상공인 대환자금' 지원은 10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업체 1곳당 최대 1억원 한도로, 융자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분상환)이고 대출 금리는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최대 2% 낮은 수준을 적용받을 수 있다.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은 총 200억원 규모로 업체 1곳당 2억원 이내에서 1년 만기상환 조건으로 융자해준다.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한다. '재도전 희망특례보증'은 지원 규모가 기존 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됐다. 지원 대상도 기존 신용회복 절차 진행자, 소액채무자 등은 물론 폐업 후 2년 이내 재창업자, 신용 대사면자(경기신보 채권소각)까지 포함했다. 이번 자금 지원 대책은 자금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희망특례보증은 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경기신용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