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미국 퍼듀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기계장비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기계연은 6월 14일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소재 퍼듀대학교 현지에서 MoU를 체결하고, 향후 무인화 자율시스템 인식 및 제어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계시스템 개발까지 스마트 기계기술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 연구진은 이날 퍼듀대가 운영하는 인디애나 제조연구소(Indiana Manufacturing Institute) 복합제조센터(CMSC) 등을 둘러보고, 스마트 제조, 자율주행 및 AI, 에너지 저장 등을 주제로 협력 세미나를 갖고 추가 협력연구 가능성을 타진했다. 기계연은 기계시스템안전연구본부를 중심으로 자율화 및 인공지능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건설·농산업 등 험지에서 특수작업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용 작업기계의 지능화 및 무인화 연구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국방 분야로 확장하여 기존에 운용 중인 유인 작업장비를 무인화 운영할 수 있도록 실감형 원격주행 및 극한환경 자율작업 핵심기술 개발도 시작했다. 퍼듀대는 1869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자율시스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공학적 기계기술로 소음 자체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초정밀시스템연구실 김동훈 박사팀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능동제어 선행기술 연구’를 통해 아파트와 건물 층간소음을 최대 30% 줄이는데 성공했다. 기존에는 바닥 마감재 소재를 개발하거나 건축 시 층 사이 빈 공간을 채우는 등의 층간 소음을 줄이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는 소음 저감효과는 크지 않은 편이다. 마감소재를 두껍게 할 경우는 바닥이 단단하지 않아 좌식 생활에 불편함이 있고, 층간 빈 공간 채우는 방식은 건물 하중 증가로 인해 안전성에 문제가 있거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김 박사팀은 진동 자체에 주목, 기존에 연구해오던 공작기계 정밀 방진가공 시의 진동저감 기술을 층간소음 저감에 접목했다. 공작기계 정밀가공 능동보정기술은 흡수밀도나 진동주파수 제어 등 절삭가공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가공 속도는 낮추지 않고 자율 보정하는 기술이다. 절삭가공의 대부분은 홀가공으로 특히 직경대비 길이 비율인 종횡비(L/D) 7D이상에서는 절삭력에 의한 진동이 크게 발생하여 가공표면 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