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의왕사업장에 첨단소재사업의 미래 전략과 고객맞춤솔루션을 소개하는 쇼룸 ‘Tech & Future Hall’을 리뉴얼 오픈했다. 379㎡ 규모에 총 4개의 공간으로 리뉴얼한 ‘Tech & Future Hall’은 롯데케미칼의 탁월한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가는 고부가 소재의 미래를 보여준다. 먼저 ‘Vision Zone’에서는 롯데그룹과 롯데케미칼의 소개와 함께 회사의 국내외 주요 사업을 보여준다. 중앙과 양측면의 대형 스크린으로 입장부터 몰입감을 더한다. ‘Solution Zone 1’에서는 대표 및 신규 제품의 전략 용도를 소개한다. 모바일, 가전, TV, OA는 물론 항균/항바이러스 소재 등 11개의 테마로 샘플 실물을 전시했다. 이와 동시에 샘플 주변에 터치스크린과 태블릿PC를 통해 자세한 설명도 볼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Solution Zone 2’에서는 모빌리티 용도 제품을 보여준다. 경량화, 차별화, 고기능성, 친환경 등 총 4개의 테마로 나눠 롯데케미칼의 강점을 다양한 제품 전시와 함께 소개했다. ‘Solution Zone 3’에서는 회사의 친환경 제품 등 ESG 사례, 선행디자인과 인테리어 자재등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롯데케미칼이 2021년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 4,419억 원, 영업이익 2,883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9%, 영업이익은 48.8%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원재료가 상승과 국제물류비 증가로 인해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축소되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및 반도체 수급 이슈 등으로 인한 전방 산업의 수요가 위축되면서 수익성이 감소세를 보였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과 경쟁사 증설 압박에 따라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는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LC USA의 경우 높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과 주요 자회사의 2021년 3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다. 기초소재사업 내 올레핀 사업부문은 매출액 2조 1,326억 원, 영업이익 1,48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증가하였으나, 원재료인 납사 가격의 상승과 아시아 지역 내 신증설 물량 유입으로 수익성은 다소 하락했다. 아로마틱 사업부문은 매출액 6,024억 원, 영업이익 119억 원으로, 견조한 제품 수요로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원료가 상승 및 경쟁사 증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