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 기록 스타트업 토치를 인수했다. 오픈AI는 12일(현지 시간) 소규모 스타트업인 토치(Torch)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IT 전문 매체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1억 달러 상당의 지분을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양사에 따르면 토치의 4인 팀은 오픈AI에 합류한다. 토치는 진료 기록, 실험실 검사, 웨어러블 기기, 소비자 건강 테스트 등 다양한 출처의 개인 의료 정보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하는 앱을 개발해왔다. 토치 팀은 자사 기술을 “흩어져 있는 기록을 하나의 문맥 엔진으로 통합하는 AI를 위한 의료 메모리”라고 설명했다. 토치의 공동 창업자 일리야 아비조프(Ilya Abyzov)는 엑스(X) 게시물을 통해 팀원들이 포워드 헬스(Forward Health)에서 근무할 때 만났다고 밝혔다. 포워드 헬스는 AI 기반 진료소로 알려졌으나, 4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후 2024년 말 갑작스럽게 폐업한 바 있다. 이번 인재 인수(acqui-hire)를 통해 토치 팀과 기술은 오픈AI가 새롭게 발표한 ‘챗
앤트로픽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정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선보였다.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은 자사 플랫폼 클로드(Claude) 사용자가 건강 정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기능 모음을 발표했다. '클로드 포 헬스케어(Claude for Healthcare)'라는 이 계획에 따라, 클로드 프로 및 맥스 요금제를 이용하는 미국 구독자는 헬스엑스(HealthEx)와 펑션(Function)에 연결해 클로드에 자신의 검사 결과 및 건강 기록에 대한 보안 접근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이번 주 후반에는 iOS 및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애플 헬스(Apple Health) 및 안드로이드 헬스 커넥트(Android Health Connect) 연동 기능도 출시될 예정이다. 앤트로픽은 "연결 시 클로드는 사용자의 의료 기록을 요약하고, 검사 결과를 쉬운 언어로 설명하며, 피트니스 및 건강 지표 전반의 패턴을 감지하고, 진료 예약을 위한 질문을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와 의사 간의 대화를 더 생산적으로 만들고,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얻도록 돕는 것이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