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원의 후처리 업무 경감 및 추후 AICC 기반 인프라 확보에 주력 코난테크놀로지가 최신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챗봇 시스템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달 30일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계약했다. 사업기간은 계약 후 150일간이며, 사업비는 4억6000만 원대다. 이번 사업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서 수행하는 전화상담 업무를 확장해 챗봇 등 다양한 고객 인입 채널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상담업무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현재 콜센터 시스템은 음성 전화상담 기반으로 업무 외 시간에는 상담이 불가하고, 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최신기술 기반의 AICC 인프라가 미비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챗봇을 도입해 24시간 연중무휴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STT(음성 인식 기술)를 통해 민원인과 상담원간의 통화내용을 준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해 체계적인 관리체제를 마련함으로써 상담원의 후처리 업무를 경감시키고 추후 AICC 기반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 사업 목표다. 이를 위해 대화형 인공지능 '코난 챗봇'과 음성인식 엔진 '디칩스(D·Cheeps)'가 사용된다. 코난테크
동연S&T는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물류 운영의 혁신을 목표로 통합 관제 시스템(TMS)을 제공하며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DX)과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희성 동연S&T 상무는 “동연S&T의 TMS는 단순한 물류 관리 시스템을 넘어, AI 기반 예지보전, ESG 관점에서의 전력 관리, Io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혁신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며, 시스템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 글에서는 동연S&T의 TMS와 이를 통해 달성한 성과 및 미래 비전, 그리고 중소·중견 제조업체들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자 한다. 동연S&T의 운송 관리 시스템(TMS)은 기존의 운송 관리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통합 관제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운송 차량의 배차 및 추적을 넘어, 공장 내 물류 차량의 실시간 관리와 자동화, AI 기반 예지보전 체계까지 도입하여 기업의 요구에 맞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중소 제조업체들이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공정 설비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디지털 트윈, ESG 관점에서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