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과 부산에 이어 제주 지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는 친환경차 중심의 렌터카 이용률이 높은 대표적인 지역인만큼, 현대자동차는 제주 지역에 한해 전기차 구독 상품을 중심으로 현대 셀렉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일 단위로 사용 가능한 아이오닉 5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과 완전 자차보험·EV 충전카드 등 고객 편의 기능을 출시하고, 향후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지역간 구독 로밍’ 서비스를 제주 지역에도 확대 적용, 내륙에서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구독하는 고객들이 제주에서 현대 셀렉션을 이용할 경우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에서 현대 셀렉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22일부터 현대 셀렉션 모바일 앱을 통해 바로 예약이 가능하며, 신규 가입 고객의 경우 스페셜 팩 50%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2020년 4월 정식 런칭한 현대 셀렉션은 가입회원 1만3천명을 돌파하고, 기존 차량 공유 서비스 대비 월등한 구독률인 97.1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휴맥스모빌리티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 ‘카플랫 비즈’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카플랫 비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기반의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다. 이번 공급으로 정부세종청사에는 19일부터 아이오닉5를 포함한 카플랫 비즈의 최신 업무용 전기차 3대 및 모바일 스마트키와 차량 관리 시스템 등 서비스가 도입된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번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공공부문의 친환경차 수요 창출과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개선을 선도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공용차량(승용차) 전체를 점진적으로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임직원들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만큼만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며, 모바일 앱 및 스마트 키 지원으로 손쉬운 이용이 가능하다. 기업의 차량 담당자는 차량 운행 현황과 운행일지 자동화 등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이번 계약은 하남시, 마포구 등의 지자체에 이어 정부 기관에 최초로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공공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