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그룹이 LG전자와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Automotive Content Platform)’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Qt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공급하는 협력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자동차 OEM 개발자들과 디자이너들이 보다 혁신적이고 몰입형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로 LG의 가전제품에서 볼 수 있는 사용자 정의 가능한 오픈소스 webOS에 대한 기존 Qt 솔루션 지원을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 TV, 사이니지, 스마트 모니터, 가전제품 등에서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위해 Qt 프레임워크를 사용했지만, LG의 ACP는 차량 내 콘텐츠 스트리밍 경험을 위해 맞춤 제작됐다고 Qt그룹은 설명했다. Qt 프레임워크의 장점은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는 기본 제공 기능에 있으며, 부팅 시간과 성능이 빠르고 메모리 사용량이 효율적이다. 제품 설계, 개발, 품질 보증을 위한 Qt그룹의 툴은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동일한 프레임워크 내에서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해 워크플로를 간소화함으로써 긴밀한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유튜브와 OTT 콘텐츠 등 최적화한 UX로 차량에 특화한 webOS 개발 LG전자가 2024년형 제네시스 GV80과 GV80 쿠페 신모델에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공급하며 모빌리티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3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투 캘리포니아 플라자에서 현대차∙기아, 유튜브와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GV80 탑재를 기념하고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고객경험 제공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LG전자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을 이번에 처음 선보였다.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차별화한 고객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webOS는 전 세계 2억 대에 달하는 LG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운영 체제다. LG전자는 TV에 적용돼 검증된 webOS를 기반으로 탑승객이 유튜브와 OTT 콘텐츠 등 최적화한 UX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도록 차량에 특화한 webOS를 개발한 것이다. LG전자, 현대차∙기아, 유튜브는 유튜브 전용 앱을 차량용 webOS에 접목해 최적의 차량 내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했다. 제네시스 GV80 신모델은 차량용 webO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