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건설 'K-인프라, 중앙아시아 진출' 한-우즈베크, 도시개발 협력 강화
국토교통부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현환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하여 교통 인프라 및 도시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지원단은 타슈켄트를 방문하여 교통부와의 면담을 통해 고속철도와 공항 등 대형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4월 8일 오전에는 교통부 차관과의 만남을 통해 타슈켄트-사마르칸트 고속철도 신설 노선의 원활한 추진을 확인하고, 향후 신설될 노선과 기존 선로에 한국형 철도 시스템 도입 및 한국형 일반 철도 차량 수출 등 철도 협력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우르겐치 공항의 신규 활주로 및 터미널 확장 사업에 대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며 공항 사업 수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혁신개발청 청장과 제약산업발전청 부청장을 만나 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에 대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조성 중인 제약 클러스터와 관련하여 'K-City Network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여건 분석 및 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스마트시티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KIND-혁신개발청-제약산업발전청 간 3자 MOU를 체결하여 본격적인 사업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