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화기구서 제시하는 엄격한 시험기준에 통과해 인증서 발급 인텔리빅스는 자사 지문인식 알고리즘 'VIX-FP 1.0'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바이오인식시스템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KISA의 바이오인식시스템 성능 시험인증은 바이오인식 시스템에 대한 알고리즘 성능, 표준적합성, 위조방어력 성능을 시험 평가해서 인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인텔리빅스는 KISA가 정한 시험인증 절차에 따라 국제표준화기구(ISO/IEC JTC1 SC37)에서 제시하는 엄격한 시험기준에 통과해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인텔리빅스가 인증 받은 지문인식 알고리즘은 대표적인 생체 인식 알고리즘 중 하나로 손가락 끝에 있는 지문을 스캔해 그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기술을 뜻한다. 인텔리빅스의 지문 인식 알고리즘은 빠른 속도, 강력한 인증, 메모리 용량 최소화가 특징으로 습하거나 건조한 지문 등 다양한 지문 상태나 환경변화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인증률을 자랑한다. 메모리 용량을 최소한으로 차지해 출입보안 단말기에 탑재 시 빠른 반응 속도와 높은 저장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보안성이 뛰어나 다수의 사용자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인텔리빅스는
슈프리마가 퀄컴 2세대 3D소닉 센서가 탑재된 삼성 갤럭시 S24시리즈에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알고리즘인 바이오사인 최신 버전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슈프리마는 2019년 삼성 갤럭시 S10을 시작으로 다수의 갤럭시 S시리즈에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솔루션을 연속 탑재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갤럭시 S24에 탑재된 바이오사인 6.0 버전은 전작인 바이오사인 5.0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문인식 속도와 보안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4에 적용된 퀄컴2세대 3D 소닉 센서에서 얻어지는 풍부한 지문 정보를 효율적으로 인식하는 AI 기반 지문분석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재원 슈프리마그룹 회장은 “슈프리마의 지문인식 기술이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에 채택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바이오사인 6.0 은 기존 기술 대비 압도적인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문인식 및 얼굴인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바이오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문인식 등 생체 인식 보안 시스템과 다양한 보안 시스템 간의 연동을 위한 표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생체 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은 개별 단말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며, 이를 CCTV/보안용 센서 등 다른 보안 시스템과 연동하기 위한 표준이 없어 통합 출입통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TTA는 생체 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과 다양한 물리보안 시스템을 상호 연동하여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표준을 연내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표준은 물리보안 시스템 간 연동 범위, 연동 정보, 요구 조건, 연동 API를 기술하며, 각 기능에 사용되는 메시지 포맷을 예시와 함께 제시한다. 이 표준이 제정되면 생체 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은 영상보안 시스템(CCTV)으로부터 영상 분석 정보를 받아 자체적으로 취득·확보한 생체인식 데이터와 연계하여 건물 내에서 불법 침입자 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바이오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과 이기종 물리보안 시스템 상호연동을 위한 API’ 표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안됐으며, TTA 바이오인식프로젝트그룹에서 제정을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
AI 통합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가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 지문인식 출입통제 단말기를 협찬했다. 지난 15일 종영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등이 출연했다. 모범택시2는 최고 시청률 21%로 2023년에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선정됐다. 모범택시2에 협찬한 슈프리마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 2' 제품은 지문인식 기반의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단말기다. 지문인식 외에도 모바일 출입카드와 RFID 카드 출입인증이 지원되고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 LCD 화면, 인터폰 등의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바이오스테이션 2는 고성능 CPU와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어 엔터프라이즈, 공공기관 등 대규모 사이트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프리마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트롤리'에도 지문인식, QR 및 바코드, 모바일 출입카드 등 다양한 크리덴셜 옵션을 제공하는 지능형 출입인증 단말기
슈프리마가 제22회 세계 보안엑스포에서 차세대 출입통제 솔루션 'BioStation 3'를 필두로 다양한 출입인증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2000년에 설립된 슈프리마는 얼굴인식 및 지문인식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I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 140여 개 국에 진출해 딥러닝 기반의 독자적인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비접촉 출입 통제, 모바일 출입카드, 무인매장 솔루션 등 출입 보안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슈프리마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API와 장애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기반의 공간관리 및 회원관리 서비스 기업이 출입인증에 대한 부담 없이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영상 컨텐츠와 기술 시연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으로 확장할 수 있는 슈프리마의 통합 보안 플랫폼인 ‘바이오스타(BioStar) 2’의 출입통제 기능들을 강조했다. 또한, 주차관제, 스피드게이트, 비디오 모니터링 시스템(VMS), 방문안전 등 타사 솔루션들과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API 기반의 유연한 아키텍처를 설명했다. 현장에서 사용자들이 손쉽게 얼굴인식, 모바일 출입카드 등의 출입인증
SK텔레콤이 꿈꾸는 양자 난수 생성 기술 생태계 4차 산업의 핵심 키워드는 '초연결'이다. 초연결은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에 통신 기술이 들어가 서로 거미줄처럼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중심축이 되는 기술이 바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다. IoT 기기는 부착된 센서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다. 스마트폰, 스마트워치뿐 아니라, 카메라, 온도계,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 제품까지 IoT 기술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영역에 퍼졌다. IoT 기기가 늘어나면서, 신개념 서비스와 제품들이 등장, 사용자에게 편리성을 제공했으나, 부작용 또한 드러났다. 바로 해킹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 문제다. 지난해 아파트 거실에 설치된 월패드의 카메라가 해킹돼 일반 가정집을 촬영한 내부 영상이 무더기로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국가 기관이나 인프라도 해킹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데이터 유출 위험은 비단 개인의 문제로 국한될 수 없다는 인식도 팽배해졌다. IoT 산업의 발전에는 반드시 보안 기술의 발전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2020년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퀀텀'에는 SK텔레콤이 협력사들과 함께
바이오인식 및 통합보안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시장 점유율 1위에 이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신임 북미 법인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밥 맥키 법인장은 45년간 물리 보안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이며, 글로벌 보안 기업인 카드키 시스템즈, 팩스턴 엑세스, 한화테크윈, 펠코 및 프린스턴 아이덴티티에서 임원직을 맡았으며, 미국 보안 산업 협회의 이사회에서 다양한 주요 업무를 수행했다. 슈프리마 북미 법인은 2019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다양한 고객들에게 바이오스타 2 출입 통제 플랫폼, 얼굴 및 지문 인식 솔루션, RFID 리더기, 모바일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밥 맥키 법인장의 전문적인 경험이 슈프리마가 북미 시장을 선도하는 출입 통제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밥 맥키 법인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슈프리마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의 광범위한 지식과 경험은 슈프리마가 출입 통제 시장에서 북미 지역뿐만 아니라 확고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데 커다란 가치를 가져다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밥 맥키 슈프리마 북미 법인장은 “슈프
[첨단 헬로티] 모바일 바이오 인증 클라우드 API로 손쉽게 적용 가능 한국스마트인증(대표 문기봉)이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모바일 바이오인증 API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인증은 자사가 보유한 통합 인증 플랫폼에 지문과 얼굴 인증을 기본 탑재하고 API를 개발함으로써 핀테크 기업이나 중소규모 기업이 자사의 서비스에 쉽게 바이오인증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 한진현)과 업무제휴로 설립한 바이오인증센터에 인증 서버를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스마트인증 황재호 과장은 “바이오인증을 자사 서비스에 구현하려면 인프라 구축 등 막대한 초기 투자와 유지보수 비용이 들지만, 이번에 개발한 바이오인증 API를 이용할 경우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초기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고 빠른 시간에 도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최근 애플의 아이폰X 출시와 함께 안면 인식 기술에 기반한 얼굴 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한국스마트인증이 구축한 얼굴 인증은 스마트폰의
스마트폰 앞면의 강화유리를 터치하면 지문을 인식하는 새로운 모듈이 개발됐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겉면에 따로 공간(홈 버튼)을 내어 별도의 지문인식센서를 부착해야 했다. 그 이유는 센서가 사용자의 손에 직접 닿아야 정확히 인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스마트폰 액정 어디에서도 지문인식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디자인 개선과 방수∙방진이 용이해 졌다는 평이다. LG이노텍(대표 박종석)은 강화유리에 지문인식센서를 내장한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스마트폰 지문인식모듈은 원형이나 사각형 센서가 스마트폰 겉면에 장착된 버튼형이다. 센서가 사용자의 손에 직접 닿아야 정확히 인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LG이노텍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모듈은 강화유리 하단 뒷면에 깊이 0.3mm의 얕은 홈을 파고 그 안에 센서를 부착한 제품이다. 초정밀 가공 기술과 결합 공법을 적용해 강화유리에 손을 대면 지문을 감지한다. 터치화면 어디에서나 지문 인식 가능해 활용 가능성 무궁무진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모듈은 센서가 외부에 드러나지 않아 매끄러운 디자인의 지문인식 스마트폰을 구현하기 좋다. 지문인식 가능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