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가 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쓰리에스로직스는 국내 최초로 NFC 다이내믹 태그 칩, NFC 리더 칩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으며 차량용 디지털키의 기술 표준인 디지털키 1.0이 적용되는 'TNR100' 역시 국내 최초로 차재 전자 부품 평의회(AEC)의 AEC-Q100 그레이드 1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심천에 GBC(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설립했으며 다수의 중국 자동차 제조사에 칩 샘플 및 모듈 시제품을 공급하는 등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이번에 185만7400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5700∼1만8200원으로 상단 기준 공모액은 약 338억 원이다. 수요 예측은 10월29일∼11월4일, 일반 청약은 11월 7∼8일 진행한다. 상장은 11월 중 예정하고 있다. 상장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클로봇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로봇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9400원~1만900원, 총 공모금액은 282억 원~327억 원이다.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이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10월 경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7년 창업한 클로봇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 원을 달성하며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13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차,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과는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서 사업 협력 중이다. 또한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2월에는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를 각각 ‘A, A’로 통과해 사업성과 기술성 양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산업 전반에 로봇 도입이 확대되면서 로봇의 형태와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클로봇은 이러한 산업 변화
“10월 상장 목표...기술·비즈니스 고도화, 해외시장 진출 노려” 씨메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코스닥 상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씨메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솔루션 업체로, AI와 3D 비전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핵심 기술로 로봇의 눈인 3D 비전 센서와 뇌를 담당하는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 등을 내세운다. 씨메스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260만 주를 공고하고, 희망 공모가를 2만~2만4000원으로 설정했다. 공모 예정 금액은 520~624억 원으로 알려졌다. 수요 예측은 내달 19일부터 25일이며, 청약은 같은 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이성호 씨메스 대표이사는 “이번 IPO를 통해 글로벌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기술 및 비즈니스 지속 고도화, 해외시장 진출 등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웨이비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웨이비스는 반도체 관련 패키지 트랜지스터, 모듈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질화갈륨 무선주파수(RF) 반도체 칩 양산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웨이비스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169억 원, 영업손실 95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46억 원, 영업손실은 17억 원이다. 웨이비스는 기업공개를 통해 총 149만 주를 신주 모집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1000∼1만2500원으로, 상단 기준 약 186억 원을 조달한다. 수요 예측은 다음 달 9∼13일, 일반 청약은 같은 달 24∼25일 진행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인스피언이 지난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인스피언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225만 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8000원~1만 원, 총 공모금액은 180억 원~225억 원이다. 오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인스피언은 EAI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IT인프라 전문기업이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조직이 고도화됨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스피언은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확장 시켜왔다. ERP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SAP의 구축 파트너로 SAP 통합 솔루션(SAP PO, SAP IS)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SAP를 도입하는 국내 기업에 EAI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 문제가 중요해지면서 인스피언은 SAP 보안솔루션 개발에 성공했고, 이외에도 빅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며 보안 솔루션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금융감독원은 24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 및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정정 요구는 주주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조개편의 배경, 주주가치 결정 내용,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보완하라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개편과 관련한 배경과 주주가치에 대한 결정 내용을 명확히 하고,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들을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산그룹은 최근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 간 인적분할·합병 및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간 포괄적 주식교환 등을 통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완전자회사로 이전하는 사업 구조 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적자 기업인 두산로보틱스와 안정적인 '캐시카우'인 두산밥캣의 자본거래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거의 동일하게 평가된 점이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존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들이 이번 구조개편으로 인해 주식 100주당 약 27만1천원의 손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추산
아이언디바이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2월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예정 주식 수는 3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4900~5700원, 총 공모금액은 147~171억 원이다. 오는 7월 29부터 8월 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7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아이언디바이스는 2008년 삼성전자와 페어차일드 반도체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디지털, 아날로그, 전력이 혼재된 싱글 칩 설계와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스마트 오디오앰프 칩 제조 기업으로, 고성능 오디오 앰프 칩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혼성신호 SoC(System on Chip) 반도체는 아날로그, 디지털, 파워 신호를 하나의 칩에서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제한된 전원 환경에서도 낮은 노이즈와 높은 음질을 제공한다. 저전력과 고출력 기능을 통해 스마트 파워 앰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스마트 기기의
조선기자재 전문기업 현대힘스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입성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모 내용을 살펴보면 현대힘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8,707,000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희망가 밴드는 5,000원~6,300원으로 총공모금액은 435~548억 원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요예측은 내년 1월 8~12일로 5일 동안 진행되며, 같은 달 17~18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연초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선업이 호황기에 접어들면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343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 당기순이익 72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상장 주관업무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2008년 6월 현대중공업의 현물출자로 설립된 현대힘스는 선박 블록, 선박 내부재, 의장품 도장 등 조선기자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로는 HD현대 그룹 내의 HD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등이 있으며, 조선 블록 사외제작사 중 국내 최대 생산능력(CAPA)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힘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되는 공모자금을 기반으로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틸론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을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틸론은 독자적인 가상화 기술 기반의 ‘가상 데스크톱(VDI) 솔루션'과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솔루션’,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블록체인기술 기반의 전자문서와 전자계약 솔루션, 화상회의 협업 솔루션, 디지털데이터 완전삭제 솔루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제품은 구축형 VDI 솔루션인 ‘디스테이션 v9.0’과 구독형 DaaS 솔루션인 ‘엘클라우드 3.0’이다. 신사업으로 메타버스 영역까지 확대해 메타버스 오피스인 ‘센터버스’와 블록체인 및 NFT 솔루션인 ‘센터체인’을 선보였다. 특히, 틸론의 디스테이션은 국내 최초 상용 가상 VDI 솔루션으로, 가상화관리제품 최초로 국정원의 ‘보안기능확인서 2.0’을 획득하며 뛰어난 보안 성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우수한 기술 완성도를 바탕으로 회사는 지난해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틸론의 총 공모주식수는 600,000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25,000원에서 30,000원이다. 다음달 7일과 8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뉴로메카의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4,000원~16,900원, 공모예정금액은 210억~253억 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일은 9월 29~30일, 일반 청약은 10월 6일~7일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성 특례상장이며 상장 예정 시기는 10월 중순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뉴로메카는 2013년 설립된 협동로봇 전문기업이다. 30년 경력의 포항공대 기계공학 박사 박종훈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뉴로메카는 로봇제어기술과 안정기술, 교시기술에서 앞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경쟁사와의 비교평가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최근 협동로봇 뿐만 아니라, 산업용 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까지 개발하여 종합 로봇 제조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하드웨어 기술력 또한 지속 개발 중이다. 현재 모터, 감속기, 로봇기구부 등 일부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하드웨어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뉴로메카 박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