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2차 사업 참여기업으로 227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 개발, 홍보, 구매자 발굴, 해외 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이다. 이번 수출바우처 2차 모집에는 내수기업 및 수출기업 3,517개사가 지원해 이 중 227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수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를 지원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국내 7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매출 확대를 지원해 467억원 규모의 판로 확대 성과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부터 롯데케미칼타이탄(말레이시아)을 비롯한 6개 해외법인과 협력해 국내 파트너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주요 파트너사인 석유화학 첨가제 공급업체 ㈜두본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있는 롯데케미칼타이탄 공장 내 생산시설을 완공하기도 했다. 롯데케미칼은 두본의 현지 진출을 위해 부지, 인프라 설비 건설, 법률 자문 등을 지원했다. 롯데케미칼은 또 파트너사와의 안정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자금 지원, 경영컨설팅, 기술·인력·교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