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주)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네이버 도착보장 상품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일요일까지 확대하고 ‘주 7일 당일배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요일 확대에 따라 아르고 풀필먼트를 도입한 네이버 도착보장 프로그램 이용 판매자는 기존 당일배송 서비스 방식과 동일하게 일요일에도 오전 11시까지 접수된 주문 건에 대해 자정 전까지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르고는 지난 10월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수도권(일부 지역 제외) 거주 고객이 주문일 기준 오전 11시까지 구매한 상품을 당일내로 배송까지 완료해주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주 7일 당일배송은 안정적인 물류 처리 역량을 입증한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가 시행하는 서비스다. 아르고는 완성도 높은 당일배송을 위해 택배 분류 자동화 모델, 출고·상차 마감 시간 자동 재계산 등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 지난 1달간 실제 서비스 운영 결과 당일 출고 마감 시간 준수율 99.9%를 달성했다. 주 7일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 아르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는 판매자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고 국내 풀필먼트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주 7일 배송을 골간으로 한 ‘매일 오네’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는 물론 이커머스 셀러들과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지난 27일 CJ대한통운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2024 타운홀 미팅’을 통해 ‘매일 오네’(가칭) 서비스에 대해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현장 참석자 등 온·오프라인으로 4000여명의 직원들이 시청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전망, CJ대한통운의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공유됐다. 신 대표는 이 자리에서 “CJ대한통운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배송할 수 있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진화해 나가야 한다”며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30년에는 글로벌 탑10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임직원 전체가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신 대표는 특히 최근 발표한 ‘매일 오네’ 서비스에 대해 “택배시장의 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에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회사는 물론 대리점과 택배기사들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주 7일 배송의 성공적 안착은 우리 모두의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CJ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