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젬백스테크놀러지 최영석 대표, "중국의 LCD 저가공세, 디테일한 얼라인먼트 능력으로 맞서다"
중국의 LCD 저가공세, 디테일한 얼라인먼트 능력으로 맞서다 양산 어려운 전장용품 및 웨어러블 기기 바탕으로 대형 계약 당초 국내 LCD 업계는 중국산 저가공세에 밀려 생존권을 위협당할 것이라는 시장조사기관의 발표가 잇따랐다. 하지만 젬백스테크놀러지는 양산이 어려운 전장용품 및 웨어러블 기기를 바탕으로 연이어 대형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연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본지는 젬백스테크놀러지의 최영석 대표를 만나 그 비결을 물었다. Q. LCD는 중국의 저가공세에 힘들지 않나? 모바일 LCD 제품은 중국의 저가공세에 맞서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없기 때문에 기업간 기술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당사도 전체 매출의 95%를 모바일 제품이 차지할 정도로 큰 부분을 차지했지만, 점차 모바일을 제외한 자동차 전장이나 웨어러블 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중국이 대량생산으로 저가공세를 하기 힘든 아이템이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원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웨어러블 시계는, 디스플레이가 원형이기 때문에 디테일한 얼라인먼트 능력이 요구됩니다. 당사는 이에 대한 원천기술을 갖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에 임하고 있습니다.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