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스마트 매뉴팩처링(이하 SM)’의 총론으로, 제4차 산업혁명, DX, Society5.0에 대한 대응으로서 SM에 대해 일본 국내외 동향을 설명하고, 일본의 대응, 즉 국가나 기업, 개인으로서 대응에 대해 RRI(로봇 혁명·산업 IoT 이니셔티브 협의회)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은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관점, 지식, 경험에 따라 인식이 달라진다. 따라서 하나의 관점을 제시하는데, 각자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고민해 주기를 바란다. 제4차 산업혁명, DX, Society5.0에 대한 대응, 즉 산업혁명으로서 기술에 의해 산업 사회 시스템이 크게 변혁을 일으키고 구조가 변하는 것을 수동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변화시키려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고, 그러한 외면에서 SM을 파악해 본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 글에서는 먼저 SM을 다각적으로 바라본다. 그 후에 국제 동향으로서, 특히 독일이나 유럽의 동향에서 그들의 개념 형성에 대한 접근을 정리한다. 여기서 SM과의 관계를 생각해 본다. 그 후에 현재 일본의 동향을 개관하고, 앞으로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를 정리한다. 그 과
[헬로티] 제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로봇의 역할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로봇 R&D 방향을 3월29일에 열리는 '로보틱스 컨퍼런스 2017'이 그 해답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능형로봇PD실 김경훈 PD는 ‘한국 로봇산업의 현황과 4차 산업혁명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조업이 여럿 있어서 전 세계에서 로봇을 가장 활발히 사용하는 국가 중 하나지만, 국내 로봇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두각을 못 내고 있는 실정이다. 컨퍼런스에서 김경훈 PD는 이러한 원인을 분석하고 국내 로봇 R&D의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로봇 관련 국내 최고 씽크탱크들과 업계 선두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로봇 시장 창출 방안과 제도 정비, 기술 개발 요소, 인력양성 등의 방안을 폭넓게 제시한다. 기조 발표에서 서울대학교 조규진 교수는 ‘소프트웨어러블 로봇 기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이어진 트랙 발표는 ‘산업용 로봇 정책 및 R&D’와 ‘산업용 로봇 동향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