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0일 낮 12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가상공간 '2030세계박람회 X4 엔터테인먼트 월드'를 오픈한다. 배우 이정재가 X4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그룹 X4(자이언티, 아린, 전소미, 원슈타인)를 결성했다는 가상의 세계관을 담은 X자 모양의 X4엔터테인먼트 기획사를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이 공간에서 아이돌 연습생이 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X4엔터테인먼트 건물 외부에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와 함께하는 포토존, 엑스포 히스토리존을 마련한다. 건물 안에는 X4 멤버별 초능력을 반영한 콘셉트 공간이 구현된다. 시공간 이동능력을 갖춘 자이언티의 텔레포트 터널과 녹음실, 친환경 물질 조작능력을 갖춘 전소미의 꽃이 생성되는 지하철· 댄스 연습실, 비행 능력을 갖춘 아린의 비행장, 제작과 메카닉 기술을 갖춘 원슈타인의 작업실과 포토존 등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오는 10월 23일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SNS에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2030세계박람회 X4 엔터테인먼트' 월드에서 X4 멤버의 초능력을 체험하며 미션을 수행한 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경
삼성전자의 DX(디바이스경험) 사업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이 '삼성만의 메타버스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최근 6명의 실무진과 가진 '원테이블' 간담회에서 "삼성만의 메타버스를 만들려고 한다. 여러분이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실행까지 이어지게 주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메타버스와 로봇을 신성장 사업으로 꼽고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지 메타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최적화된 메타버스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2월 말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 전시장에선 한국 기자들과 만나 "메타버스 기기를 준비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디바이스가 요즘의 화두로, 잘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메타버스 가상플랫폼 '제페토'에서 도쿄올림픽 가상 체험공간, '더 프리스타일 월드맵' 등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펼쳐왔으나 자체 플랫폼은 없었다. 삼성전자는 현재 선행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에서 메타버스 활용 방안과 자체 플랫폼 구축 방안 등을 연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한 부회장 직속으
메타버스는 가상, 가공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이 기술은 코로나19 이후 그 어떤 기술보다 일상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기업들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창조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당사의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마이 하우스, MZ세대 중심으로 퍼져가다 삼성전자가 제페토와 함께 출시한 ‘마이 하우스’ 서비스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이 하우스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가구·조명·패브릭 등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집 꾸미기’를 구현해 주는 글로벌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MZ세대가 삼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도록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이 하우스는 미국에서 열린 ‘CES 2022’ 개막일에 공개돼 삼성 전시장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 1월 28일에는 누적 방문 횟수 40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출시한 지 한 달도 안 돼 이 수치를 기록한 제페토 제휴 브랜드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마이 하우스가 유일하다. 이 서비스의 성공은 제페토 제휴 브랜
삼정전자 제품으로 ‘나만의 집 꾸미기’ 구현...MZ세대 중심 큰 인기 삼성전자가 제페토와 함께 출시한 ‘마이 하우스’ 서비스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 하우스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가구·조명·패브릭 등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집 꾸미기’를 구현해 주는 글로벌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MZ세대가 삼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이 하우스는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 개막일에 공개돼 삼성 전시장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누적 방문 횟수 40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출시한 지 한 달도 안돼 이 수치를 기록한 제페토 제휴 브랜드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마이 하우스가 유일하다. 이 서비스의 성공은 ▲제페토 제휴 브랜드 서비스 중 처음으로 사용자 맞춤형 경험 제공 ▲삼성전자의 제품 및 브랜드 가치 체험 ▲과제 수행 시 한정판 아이템 제공 이벤트 등 사용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지속적으로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무료 3D 모델링 데이터 제공을 통해 다양한 3D 콘텐츠 제작에 도움 플렉커스가 메타버스 플랫폼에 최적화된 3D 모델링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3D 에셋 스토어 플랫폼’ 플렉3D를 오픈한다. 플렉3D는 로블록스, 샌드박스, 제페토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일반 이용자도 쉽고 빠르게 전문가 수준의 3D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3D 데이터 공유 플랫폼이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국내의 유능한 3D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플렉3D는 고품질의 무료 3D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협업 디자이너들의 유료 3D 데이터를 제공해 이용자는 상향평준화된 3D 데이터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플렉3D에서는 고품질의 무료 3D 모델링 데이터를 제공해 이용자가 자유롭게 영상, 게임, 렌더링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플랫폼 내 데이터를 활용해 3D 콘텐츠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외에도 플랫폼에서 원하는 3D 데이터가 없을 경우, 플렉3D에서 검증한 디자이너를 연계해 합리적인 비용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작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BBC가 지난 12월 23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부터 디지털 휴먼 기술을 개발 중인 비브스튜디오스, 서울시의 메타버스 개발 사업에 대해 보도했다. 3년 전에 출시된 제페토는 현재는 25억 명이 이용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BBC는 제페토가 단순한 가상 공간이 아닌 경제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그 사례로 제페토에서 활동 중인 모니카 퀸이 다른 아바타가 착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의류 아이템을 디자인해 억대 연봉을 벌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구찌나 디올, 랄프로렌 등 유명 패션 브랜드도 가상 의류 출시 계획을 밝히면서 제페토가 세계 최대 가상 패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봤다. 그 외에도 패션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공간에서 노래를 부르는 연예인, 가상 건물을 짓는 건축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어 가상이 아닌 현실 커리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현실 세계에서 활동하는 디지털 휴먼에 대해 소개했다. BBC는 이미 한국에서 로지와 루시 등의 가상 인플루언서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홈쇼핑 등의 분야에 진출해 실제 연예인처럼 활동한다고 전했다. 또한 미래에는 다양한 디지털 휴먼을 메타버스를 통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세계(이하 ‘메타버스’)로 인한 경제·사회적 변화상을 전망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향 모색을 위한 ’메타버스 경·사·문 포럼(이하 ‘포럼’)‘을 구성하고, 9월 30일 오전 10시에 조경식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유사한 온라인 공간에서 사람들이 아바타를 이용하여 일상과 같이 상호작용하고 경제·사회·문화적 활동을 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화로 인해 SNS․공연․행사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와 상품 판매, 정치, 기업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포럼은 메타버스의 도래에 따른 우리의 일상과 경제·사회적인 변화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전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인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사회·문화적 이슈와 경제적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대표적인 메타버스 서비스인 ’제페토‘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제트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와 함께, 사회·노동·디지털 포용·경제·지식재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1차 회의에서는 ’포용적 메타버스 사회 실현‘을 주제로 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문정 교수의 발표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메타버스가 2021년 최고 이슈로 자리잡으면서 우리 일상 속 다양한 형태로 선보여지고 있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며 모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Metaverse)’가 게임 산업을 필두로 금융,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는 여러 분야의 결합으로 색다른 결과물을 완성하는 양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게임 기업인 넷마블이 일명 ‘VR 아이돌’과 관련된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이목을 끌었다. 게이밍 기어로 뛰어든 메타버스, ‘로지텍 K/DA 컬렉션’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이하 롤)를 탄생시킨 라이엇 게임즈와 탄탄한 게이밍 기어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로지텍G가 만났다. 이들은 롤 세계관과 메타버스가 접목된 K/DA 유니버스로부터 ‘로지텍 K/DA 게이밍 기어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K/DA는 롤 게임 내 인기 캐릭터인 아리, 카이사, 이블린, 아칼리로 구성된 가상의 걸그룹으로 메타버스 세계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앨범을 출시한다거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리브 샌드박스 아레나(Liiv SANDBOX Arena)’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리브 샌드박스 아레나는 코로나19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이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고 있어 현장 응원이 어려운 팬들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아레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뿐만 아니라 리브 샌드박스의 모든 팀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이며 주 경기장, 메인 홀, 대기 공간 등에서 다른 팬들과 아바타로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카트라이더 팀 △피파온라인 팀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리프트 팀 등이 네이밍 스폰서십을 통해 리브 샌드박스의 이름으로 활약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아레나 오픈을 기념해 센스있는 응원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리브샌드박스아레나)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8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팬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설빙,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은 리브 샌드박스 아레나로 팬들에게 가상 현실 세계의 경험 가치를 제공하고, 팬들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금융권이 메타버스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메타버스 연합체에 가입하는 등 메타버스 플랫폼을 금융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하나은행, 메타버스 전담조직 신설…"중장기 과제 추진" 하나은행은 메타버스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디지털경험본부 조직에 메타버스 전담조직 '디지털혁신TFT'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혁신TFT는 ▲ 원천기술 보유업체와의 비즈니스 협력·투자 방향 검토 ▲ 프라이빗뱅킹(PB) 고객을 위한 세미나·강연 및 상담서비스 ▲ 'MZ세대' 고객과 소통을 위한 체험공간(컬처뱅크, 클럽원, 하나드림타운 등) 구축 ▲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영업지원(마이브랜치, CRM 연계) 등 다양한 접근방식을 검토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일단 메타버스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내부 회의, 주말 자율연수 프로그램 등에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혁신TFT는 "조직 신설은 비대면, 가상현실 등에 익숙한 'MZ세대'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단순히 가상의 은행 점포를 만들거나 회의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기존 금융권의 접근 방식을 넘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5일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3기 발대식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으로,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코이카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통해 열린 이번 발대식은 가상현실의 새로운 공간을 통해 비대면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개발협력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끌었다. 대학생 부문, 일반 부문에 더해 글로벌 부문의 첫 모집이 함께 진행된 이번 3기에는 120명 모집에 총 1454명이 지원했으며, 대학생 부문 11:1, 일반 부문 7:1, 글로벌 부문 2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 부문은 캄보디아, 베트남, 우간다, 모로코,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총 18개국의 서포터즈가 선발돼 국내는 물론 전 세계 SNS 커뮤니티를 통해 코이카와 ODA 홍보를 위해 활동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AI Aㅏ는척’ 시리즈에서는 AI를 전혀 모르겠다는 독자들에게 어느 정도 아는 척! 은 할 수 있게 필요한 부분만 간단하고 쉽게 설명합니다.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든 인공지능, 필요한 부분만 쉽게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AI Aㅏ는척 시리즈 그 첫 번째는 ‘메타버스’입니다. 버스는 아는데요, 메타버스는 몰라요 ‘메타버스’를 모르는 사람은 그다지 없을 것입니다. 메타버스라는 정확한 단어를 몰랐을 뿐이지, 일상생활 속에서 메타버스는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죠.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주식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메타버스를 검색하면 추천 검색어에 ‘메타버스 관련주’가 뜨고, 실제로 메타버스는 주식 시장에서 굉장히 핫한 키워드이기 때문입니다. 이 얘기는 뒤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난 주식도 모르고 메타버스도 안 들어봤어!” 하는 분들께 메타버스를 한 단어로 설명하자면 ‘포켓몬 GO’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현실에서 장소를 이동하며 포켓몬을 잡으러 다니는 게임 포켓몬 GO는 당시 “아니 폰으로 보면 포켓몬이 보인다고?”라는 의문을 들게 했습니다. 포켓몬을 획득하기 위해 현실 세계의 특정 위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네이버가 2021년 2분기에 영업수익(매출) 1조6635억원, 영업이익 33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30.4%, 전분기 대비 11.0% 증가한 1조663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분기 매출 성장률(YoY)은 5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주식보상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8.9%, 전분기 대비로는 16.2% 증가한 3356억원을 기록했다. 실질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조정 EBITDA는 전년동기 대비 19.5%, 전분기 대비 9.0%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고치인 4804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당기순이익은 A홀딩스의 지분법이익 등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496.1% 증가한 540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은 ▲서치플랫폼 8260억원 ▲커머스 3653억원 ▲핀테크 2326억원 ▲콘텐츠 1448억원 ▲클라우드 949억원이다. 특히, 서치플랫폼 외 4개 신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50%를 첫 돌파했다. 서치플랫폼은 검색 품질 개선과 광고 효율 증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1.8%, 전분기 대비로는 9.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모비스가 메타버스를 통해 MZ세대인 신입사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고,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융합한 디지털 콘텐츠가 중요해지면서 이를 신입사원 입문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채용된 신입사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입문 교육 일정에 ‘메타버스 체험’과 ‘비대면 랜선 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신입사원 입문 교육에 메타버스와 랜선 여행 콘텐츠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재택근무 중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교육에서 상호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신입사원들에게 첫 사회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이 들어오면 회사를 이해하고, 애사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집합 연수와 하계 제주도 수련대회 등의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과 MZ세대의 특성 부각 등 사회 변화 흐름에 맞춰 교육 방식과 콘텐츠를 유연하게 바꿔가고 있다. 먼저 메타버스 체험은 신입사원들이 가상공간에서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색다른 공간을 다양하게 체험하며 서로의 경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에 메타버스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점점 늘고 있다. 메타버스는 최근 MZ세대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디지털 가상현실 플랫폼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폭발적 관심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 상황과 MZ세대의 디지털 친화적 성향이 맞물린 것이라 보고, 앞으로 메타버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은 현재 460억달러(한화 약 51조 1060억원) 규모로, 오는 2025년에는 2800억달러(한화 약 311조 8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메타버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전망에 발맞춰 다양한 기업, 기관 등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현대차, MZ세대 겨냥한 메타버스 마케팅 먼저 지난 25일 현대자동차는 메타버스 플랫폼 네이버제트(NAVER Z)의 ‘제페토’ 속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시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자사 차량을 구현해 시승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가 됐다. 제페토 이용자들은 맵 속 인기 공간인 다운타운과 드라이빙 존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시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