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큐커'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20만 대를 돌파했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한 대로 모두 사용 가능한 조리기기로 최대 4가지 재료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쿡', 밀키트와 간편식 바코드를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 값을 설정해주는 '스캔쿡'이 적용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파트너 식품사 직영몰에서 식료품을 매달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저 5만 원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과 함께 출시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식(食)경험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비스포크 큐커 생태계를 확대하고 큐커 전용 커뮤니티를 만들며 사용자를 꾸준히 늘려왔다. 현재 국내 식품사 17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구입 가능한 메뉴의 폭을 밀키트나 간편식뿐 아니라 이유식∙건강간편식 등까지 넓히고, 스캔으로 조리 가능한 큐커 전용 레시피를 660개까지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큐커와 관련된 경험이나 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 장(場)인 커뮤니티 기능을 스마트싱스 앱 내에 마련했
간편식 종류·수량에 맞춰 최적 조리 알고리즘 자동 설정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오븐에 AI 비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제품 내부에 카메라가 탑재돼 있는 '뷰카메라' 비스포크 오븐을 대상으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조리물을 넣고 도어를 닫으면 AI 비전 인식 기술이 간편식의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 설정해준다. 즉석밥과 냉동 피자·핫도그·돈카츠·크로아상 등 총 10여종의 식품을 인식할 수 있으며, 추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비스포크 오븐은 오븐 고유의 기능은 물론 에어프라이어, 그릴, 전자레인지 기능도 한 곳에서 모두 수행하는 올인원 제품으로, 홈 베이킹, 찜 요리, 건조·발효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조리 과정을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하고, 오븐의 모드·온도·시간을 원격으로 조정 가능한 '카메라 모니터링' ▲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해 적절한 조리값을 오븐으로 전송하는 '간편식 스캔쿡' ▲218가지 메뉴에 대한 레시피를 제공하는 '맞춤요리' 기능으로 요리를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