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알파시티에서 자율주행 유상 운송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개시된다. 대구시와 자율주행 전문기업 소네트는 2월부터 알파시티 일대에서 셔틀버스형 자율주행차량을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승합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자율주행차량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일정 간격으로 운행하며 승객을 태우는 방식이다.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수성 알파시티∼대공원역으로 이어지는 6㎞ 구간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앞으로 대구미술관, 대구스타디움 등 인근 관광지로도 서비스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해 1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일원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유상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율주행차량은 소네트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raxi)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설치할 수 있다. 탑승 요금은 2000원이다. 자율주행 유상 운송은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된 구역에서만 허용된다. 대구에선 테크노폴리스·국가산단, 수성알파시티 일원이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됐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대구가 자율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지난 10월 11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차량, 아바타, 로보틱스, 기후 모델링에 이르는 모든 분야의 산업을 혁신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젠슨 황은 다양한 소식과 데모, 광범위한 이니셔티브를 비롯해 메타버스 혁신기술인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와 옴니버스 리플리케이터를 선보였다. 또한, 3D 워크플로우를 위한 엔비디아의 가상 세계 시뮬레이션 및 협업 플랫폼인 옴니버스가 엔비디아의 기술을 어떻게 통합하는지 설명하고, 화상 회의용 플랫폼 맥신을 옴니버스 아바타와 혼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고객 지원용 토키오를 시연했다. 젠슨 황은 “옴니버스를 활용해 창고와 공장, 물리 체계와 생물학적 체계, 5G 엣지, 로봇, 자율주행차, 아바타의 디지털 트윈을 시뮬레이션하는 방법은 앞으로 끊임없이 접하게 될 주제가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기후 변화의 시뮬레이션과 예측을 담당하는 디지털 트윈인 E-2(Earth Two)의 구축도 발표했다. 젠슨 황은 “가속 컴퓨팅이 현대 AI의 변화의 기점이 됐고, 이제 그 물결이 과학과 전 세계의 산업계를 향하고 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