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협동로봇 시리즈 ‘인디’에 이식...모방학습·충돌회피 등 차세대 AI 기능 ‘착착’ “자율성, 작업 능력 갖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될 것” 뉴로메카가 인공지능(AI) 기반 충돌회피(Collision Avoidance) 기능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자사 협동로봇 시리즈 ‘인디(Indy)’에 접목됐다. 뉴로메카는 이로써 지난해 선보인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기술에 이어 또 다른 AI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 충돌회피는 다양한 객체를 3차원화해 정확히 인식하는 뎁스 카메라(Depth Camera)와 라이다(LiDAR)를 기능의 핵심으로 한다. 작업 중 회피가 필요한 상황을 인지하고, 실시간으로 안전 경로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로봇의 자율성·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한편, 모방학습 기능은 작업자의 업무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로봇이 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복잡한 동작과 패턴을 그대로 재현해, 다양한 비정형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지난 1월 인디에 본격적으로 이식됐다. 뉴로메카 측은 이 같은 AI 기능을 통해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구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Getty imagesBank 트림블과 오토데스크는 솔루션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고객들의 시간 및 비용 절감을 목표로 이뤄졌으며,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공급자들의 기술로 인한 작업의 비효율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프로젝트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 워크플로우 최적화에 대한 자율성이 높아져, 건축가, 엔지니어, 도급업자, 그리고 특히 프로젝트 발주자들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트림블과 오토데스크의 공통 목표는 건설 및 인프라 산업에 대한 진화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이해 관계자들과 플랫폼들 사이에서 신뢰할 수 있고 원활한 정보 교환이 일어나야 한다. 트림블과 오토데스크의 협업은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 COBie(Construction Operations Building Information Exchange) 등 업계 표준을 지원하고자 하는 양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간의 최적화된 파일 호환성을 통해 트림블과 오토데스크의 기존 및 잠재 고객들은 공동 프로젝트 작업을 더욱 수월하게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