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총 21개 차종 24,555대 대상… 자동차 리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르노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총 21개 차종 24,55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차량별로 시동 꺼짐, 부품 결함, 안전기준 미충족 등의 사유로 시행되며, 각 제조사는 문제 된 부품이나 소프트웨어에 대한 무상 수리 등을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총 17,480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이 중 E350, 4MATIC 차량 16,957대는 엔진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으며, 7월 25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됐다. 또한, EQE 350, 4MATIC 등 5개 차종 523대는 고전압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오류로 유사한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같은 날부터 리콜이 진행 중이다. 현대자동차의 쏠라티 등 2개 차종 5,974대는 휠 고정용 너트의 체결 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너트 풀림 및 휠 이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결함은 운전자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국토교통부, 재규어랜드로버, 현대, 지에스 글로벌, GM 등 4개사 19개 차종 제작 결함 발견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지에스 글로벌, 지엠 아시아 태평양지역본부㈜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9개 차종 14,70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각 차량의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결함이 확인됨에 따라 결정되었다. 재규어랜드로버, 견인 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1만여 대 리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4 3.0D 등 12개 차종 10,878대는 피견인 차량 연결장치의 내구성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주행 중 연결장치와 피견인 차량이 분리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오는 7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 아반떼 에어백 결함 및 카운티 일렉트릭 주차 브레이크 오류 현대자동차㈜는 두 가지 사안으로 리콜을 진행한다. 먼저 아반떼 등 2개 차종 2,555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전개될 때 과도한 내부 압력으로 인플레이 터(가스 발생 장치)가 파손되어 탑승객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