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7일부터 사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서 개최 공급망 관리부터 POS HW/SW, 인적자원(HR) 로보틱스, 보안, 결제 등 각 영역 솔루션 제시 독일 뒤셀도르프 리테일테크 전시회 ‘유로시스 2024(EuroCIS 2024)’의 개막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유로시스 2024는 ‘오늘을 넘어 미래를 향해(Go Beyond Today)’를 슬로건으로, 내년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해당 행사는 공급망 관리, POS HW/SW, 인적자원(Human Resource, HR), 로보틱스, 보안, 결제 등 영역에 대한 각종 솔루션을 다루는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한국 기업은 블루버드·기산전자·포스뱅크·라인어스 등 18개사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는 고객 중심, AI/머신러닝, 결제, 커넥티드 리테일, 심리스 스토어, 스마트 에너지 관리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커넥티드 리테일, 리테일테크 스테이지로 세분화된 스테이지와 스타트업 허브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스테이지는 강연을 통해 유통산업 인사이트를 참관객에게 제시한다. 아울러 전시회에는 리테일테크 혁신을 주
에듀테크 포럼서 저스트 인 타임 러닝의 중요성 역설 클라썸이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강연 및 부스 운영을 성료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시대, 인적자원개발로 주도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인적자원개발 분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최신 국내외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공유의 장을 마련해 능력개발 인식을 확산하고 국가 인적자원개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미래교육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는 이화여대 교육학과 정제영 교수가 사회를 맡은 ‘에듀테크 포럼 :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의 방향’에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와 함께 패널로 참여했다. 이 대표는 포럼에서 ‘저스트 인 타임 러닝(적시 학습)’을 소개했다. 저스트 인 타임 러닝이란 기업 학습의 본질에 집중해 임직원이 필요로 하는 정확한 시간에 알맞은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세스다. 현업에서 적시에 필요한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활용성을 높여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학습전략이다. 생성형 AI 모델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등장 이후 AI는 사용자의 맥락을 파악해 질문에 신속하게 명확한
지난해 한국 반도체 기업의 효율성이 글로벌 100대 기업의 평균보다 낮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19일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효율성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이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5801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4.1% 감소한 556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들이 주력하고 있는 메모리 분야는 PC, TV 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 증가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파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지난해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2.6% 감소한 1344억달러로 전망되고, 올해에는 여기에서 17%나 더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가 부진하면서 지난해 한국 반도체 기업의 효율성 값도 글로벌 100대 반도체 기업의 평균보다 떨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성 값은 총자산, 매출원가 등 투입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등 산출의 상대적 가치를 나타내는 수치로, 0과 1 사이로 표시된다. 1에 가까울수록 효율성이
요꼬가와가 기업 ESG 관련 이니셔티브를 평가하는 조직인 EcoVadis의 지속 가능성 평가에서 처음으로 골드(Gold) 등급을 받았다. 골드 등급은 평가된 전체 기업 중 상위 5% 이내의 점수를 받은 기업에 수여한다. 2007년에 설립된 EcoVadis는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환경 및 사회적 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가 기관이다. 이 기관은 환경, 노동권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총 4가지 영역에서 기업 정책, 이니셔티브 및 성과 측면에서 200개 산업군,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90,000개 이상의 기업을 평가한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거래처 선정 시 ESG 관점에서 EcoVadis 평가 결과를 중요한 기준으로 참고한다. 요꼬가와는 2013년부터 연례 평가에 참여하여 매년 실버 등급을 받았다. 올해도 환경과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유지했으며 인적자원 개발 및 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목표 설정으로 노동권 및 인권 부문에서 크게 개선됐다. 요꼬가와는 3가지 지속 가능성 목표로 순배출 제로 달성, 순환 경제로의 전환, 웰빙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각 목표에 대한 중기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