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아이엘커누스가 차세대 스마트홈 IoT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IoT 플랫폼은 홈, 오피스, 공동주택 등 다양한 주거환경을 고려한 ‘인간 중심(Human Centric)’ 설계 및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특허 받은 무선 IoT센서와 AI(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말로 명령하지 않아도 사람의 행동을 인식해 플랫폼에 연결된 모든 전자, 조명기기의 자동제어가 가능하다. 기기 연동성을 높인 메인 칩셋과 통신방식을 적용해 장치 간 유기적 정보 교환을 구현하고, 상위 서버에 작동 데이터를 전송해 축적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아이엘커누스는 제품과 연결된 각종 기기로부터의 빅데이터 정보를 AI로 분석해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빛의 밝기와 색상 등 시각적 기능만이 아니라 사용자의 수면 활동 등 생체리듬에 따라 조명을 조절하는 비시각적 효과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인터페이스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제품은 스마트 멀티 통신중계기, 스마트 스위치, 움직임/열 감지 스마트 카운트 센서, 움직임 감지 스마트 재실 센서, 스마트
헬로티 함수미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간’ 중심의 ‘AI 윤리원칙’을 선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윤리원칙을 IT서비스 업계에 처음으로 선포하고,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구성원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AI는 인간의 삶을 편안하고 풍족하게 만들어 주고 있지만, 올해 초 AI 챗봇 이루다의 혐오 발언 논란과 일상 속 딥페이크 범죄 등 AI 악용으로 인한 윤리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윤리적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AI 윤리원칙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또는 제공해야 할 때 구성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기준이다. 이번에 선포한 5대 AI 윤리원칙의 주요 내용은 ▲인류의 행복을 이끄는 AI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적 편향이 없는 AI ▲고객에게 AI 기술을 정직하게 설명하고 선택권을 부여하는 신뢰관계 AI ▲개인의 자산과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AI ▲AI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 등을 포함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사내 AI 윤리원칙 준수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AI 업무를 담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