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양식 시스템 이용한 공동사업화 기술 기획 등 협력 추진 익투스에이아이(이하 익투스AI)는 6일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익투스AI 회의실에서 ㈜타이드풀과 모듈형 스마트양식인 ‘LARA 시스템’의 솔루션 운영 고도화 및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스마트양식 시스템을 이용한 공동사업화 위한 기술 기획, 스마트양식 데이터 솔루션인 '피시스콥(FISHSCOPE)' 기술 개발, 양식어류(새우포함) 품종 및 성장 데이터 축척 및 분석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타이드풀은 영상인식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어류의 성장과 행동을 정량화하는 데이터 솔루션인 피시스콥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피시스콥이 제공하는 생장 모니터링과 사료급이 최적화, 건강 모니터링 등을 통해 양식장 경영주와 관리자는 효율적인 양식이 가능하다. 이준호 타이드풀 대표는 "피시스콥 솔루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양식환경을 완벽히 통제 가능한 기술과 인프라가 필요한데, 익투스AI가 보유한 LARA 시스템을 통해 이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 익투스AI와의 협력을 통해 양식산업의 첨단화를 빠르게 현실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투스AI는 인
익투스에이아이(이하 익투스AI)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R&D(연구·개발)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익투스AI는 인공지능 기반의 모듈형 스마트양식 기술을 연구하는 스타트업으로 수산물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양식할 수 있는 시스템인 'LARA(Land-based Automated Recirculating Aquaculture)'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8월 젠엑시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팁스에도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익투스AI는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연구종료후 추가로 2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익투스AI는 해당 자금을 활용해 한국 환경에 맞는 모듈형 양식 시스템 실증과 한국형 품종, 자동 입찰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팁스 운영사인 젠엑시스 담장자는 "현존하는 양식 기술은 운영의 효율과 안정성 등에서 뚜렷한 한계를 나타내는 반면, 익투스AI 시스템은 전자동화된 모듈형 양식 시스템으로 분리된 공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