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누포트 로보틱스, 엔비디아 드라이브로 자율주행트럭 개발 가속화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 전문기업 엔비디아는 캐나다 자율주행트럭 스타트업 누포트 로보틱스가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를 활용해 중단거리용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누포트 로보틱스는 온타리오 정부와 오토모티브 및 레크레이션 소매업체인 캐나디안 타이어와 함께 자율주행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해 2년짜리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커머스와 익일배송 시스템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트럭 운송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캐나다에서는 연간 6,650만 건의 트럭운송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약 32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반면, 2019년에 약 6만 명의 화물트럭의 운전자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포트 로보틱스는 엔비디아 드라이브의 고성능 컴퓨팅을 통해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술로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자율주행 트럭에는 모든 유형의 경로 탐색에 필요한 심층신경망(DNN)을 처리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계산이 요구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차량에서 동시적으로 DNN을 처리하기 위해 리던던시(redundancy) 및 안전성을 충족하도록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