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3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3D 산단 디지털 플랫폼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3D 산단 디지털 플랫폼은 디지털 트윈기술을 활용해 3차원 가상공간에 창원국가산단을 구현함으로써 기업과 제품에 대한 홍보 및 환경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컴퓨터상의 가상세계에 실제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시험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기술을 활용하므로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기업에 대해 알릴 수 있고 산단 내 안전과 환경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익스트리플, 리치앤타임, 이즈파크, 인그리드, 뎁스, 빅스스프링트리 등 6개 도내 정보통신기업이 참여하는 이 사업에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이러한 3D 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친환경 산업단지 구현 방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단지 메타버스 콘텐츠 시연과 성과품 소개도 이어졌다. '디지털 전환과 산업단지'라는 주제로 최준석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강연과 복득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하는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인더스트리얼 메타버스 전문기업 익스트리플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해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뷰(MetaVu)’를 선보인다. ‘메타뷰-리모트’는 확장현실(XR) 기반의 양방향 영상통신을 이용해 각종 산업현장의 현장 작업자와 원격 전문가 간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메타뷰-리모트의 원격지와 현장간의 영상 화면 공유 기능과 AR드로잉, AR화살표 지시, AR이미지 등을 활용한 AR 원격지원, 전문가와의 음성·영상 통화 및 이미지·문서 공유, 문자채팅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들은 열악한 산업현장에서 화상통화만으로는 역부족이었던 구체적이고,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각 현장마다 출장을 가지 않더라도 현장 작업자와의 실시간 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현장 작업자 역시 문제상황 발생 시 관리자의 출장 없이도 장비의 가동 및 유지 보수를 수행할 수 있다. 익스트리플은 5G, IoT, 확장현실(XR : AR, VR, MR),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ICT 기술과 기존 산업의 융합을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
IT 융합 솔루션(H/W, S/W)을 개발하고 RIA 프로젝트, 3D&가상(증강)현실, Web/SI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익스트리플은 RIA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웹 응용 프로그램과 데스크톱 응용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 혁신적이고 편리한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라이프를 선도하고 있다. 익스트리플의 증강현실 솔루션 중 산업안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IoT 기반 지능형 웨어러블 시스템(MetaVu-isafety)은, 정밀 위치인식을 지원하는 작업자 모니터링 기능을 구현하고, 작업 유해환경 및 위험 위치에 대한 정보 분석을 통해 작업 환경의 안전과 위험 관리 등의 종합적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 시스템은 인간의 인지능력 한계와 정보의 한계를 IoT 기술, LBS 기술 및 AR 기술, 센서, 클라우드, 웨어러블 기기 등 최첨단 ICT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안전 불감증에 의해 발생되는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