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인 더 나이트' 공연에 사용되는 음원 두 곡을 AI 기술로 제작 포자랩스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매직 인 더 나이트’ 신규 야간 공연의 음원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그리고 공휴일, 저녁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포자랩스는 이번 공연에 사용되는 음원 두 곡을 AI 기술로 제작했다. 총천연색의 조명과 레이저, 대공간 LED가 사용되는 나이트 쇼의 대미를 장식할 음악을 만들기 위해 시네마틱 장르의 음원을 생성했다. 여기에 콰이어를 더해 뮤지컬 음악 같은 풍성하고, 웅장한 음악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작업했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미라클’과 ‘메모리’다. 이에 부합하는 신비롭고, 마법 같은 느낌을 담아내고자 놀이공원 콘셉의 음원 샘플 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모델에 학습시켰다. 여기에 포자랩스 소속 아티스트가 가사를 쓰고, 직접 섭외한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최종 음원으로 완성했다. 포자랩스 허원길 대표는 “매직 인 더 나이트 음원은 AI와 인간이 협업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간 고객에게 제공해 왔던 100% AI 음악 생성 서비스와 차별점이 있다. 앞으로 고객이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음악을 사용할 수 있도록,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앞으로 멜론, 벅스 등 음원사이트에서 '미리듣기' 해보고 다운받은 음악은 환불할 수 없게 된다. 대신 영화나 음악과 같은 디지털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반드시 시험사용상품을 제공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같은 내용의 전자상거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된 전자상거래법에서는 통신판매업자가 사전에 구매 철회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표시하고 '미리듣기' 등의 시험 사용상품을 제공한 경우에는 다운로드 된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소비자가 청약 철회를 할 수 없도록 했다. 통신판매업자는 일부 이용 허용(1분 미리듣기), 한시적 이용 허용(1일간 무제한 듣기), 체험용 디지털콘텐츠(뷰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야 한다. 다만 유료 게임 아이템과 같이 시험 사용상품을 제공하기 곤란한 경우에 한하여 관련 정보만 제공해도 된다. 또한 소비자 피해나 사기 등 문제가 발생한 경우 앞으로 공정위원회가 판매를 중지하도록 조치할 수 있게 된다. 이전에는 사기 사이트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없어 소비자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정위 측은 "개정 전자상거래법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