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드론 업체 모두에 투자의향서 접수해 항공안전기술원(이하 KIAST)가 ‘제4회 2024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를 열고 10개의 드론 기업에 대한 투자를 공모했다.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는 드론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확보와 지속 가능한 드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지원한다. 해당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7개 업체가 총 397억 원을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드론 국가대표 발굴‘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본 설명회에는 총 15개의 투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10개 기업에 총 126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KIAST는 연말까지 투자자 미팅, 투자 확정 절차 등 제반 사항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대성 KIAST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드론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 드론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내 보안기업의 클라우드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그간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AI 보안 시제품 개발부터 상용화·사업화·실증까지의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최근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의 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클라우드 보안기업으로 세대교체 중인 사이버보안 시장의 흐름을 고려해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AWS와 사이버보안 유니콘 기업을 함께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KISA가 설명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보안 유망기업 발굴 및 공동 육성, 전문인력을 통한 클라우드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사업 협력 및 판로 확보방안 모색 등 AI 보안기업의 클라우드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S-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도 수급 받아 파블로항공이 공공금융기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제11기 혁신아이콘’에 발탁됐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및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 이상의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 이번 11기 프로그램에는 총 141개 기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11기 프로그램에 낙점된 파블로항공은 핵심기술인 ‘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과 ‘자율군집제어 기술’을 보유했다. 이로써 앞으로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 다양한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지원받는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혁신아이콘 선정은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 2022년 혁신 아이콘 선정 직전 단계인 ‘프리아이콘(Pre-ICO
메가존클라우드가 4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국내 증권사들에 발송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증권사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은 뒤 제안 PT를 거쳐 5월 중 국내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IPO 프로세스에 대한 전문성과 트랙 레코드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IPO를 위한 전략 등이다. 주관사 선정 절차에 통상적으로 2~3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올해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IPO 준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모회사인 메가존에서 물적분할로 설립된 메가존클라우드는 회사 설립 4년만인 2022년 기업가치 2조 4000억 원 평가를 받으며 MBK파트너스와 IMM PE로부터 45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고, 같은 해 연결기준 1조26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7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2년 1조4000억 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스타 이노베이션 2기’ 참여 5개社, TIPS 선정 및 투자 유치 지난 5월 모집이 완료된 ‘스타 이노베이션 2기’ 참여기업 중 5개 업체가 벤처 투자사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스타벤처스는 지난 3개월 동안 ‘스타벤처스 팁스 공동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 이노베이션 2기팀 육성 결과 그린다·십일리터·로비고스·꾸러기수비대·도시곳간 등 5개 업체가 잠재력 및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또 이들 기업은 10여개 벤처투자사 등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스타벤처스 측은 이번에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이 앞으로 R&D, 전문 인력 확충, 생산설비 확보, 매출 증대 등 측면에서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후속 투자 유치까지 진행되도록 총력을 다할 뜻을 전했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 및 투자 유치는 스타벤처스 전문가와 스타 이노베이션 2기 업체가 3개월 동안 일궈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고도화된 코칭 시스템을 도입해 혁신 기술 발굴 유니콘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델리공과대학교 산하 혁신기술이전재단(FITT)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진공과 FIT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 한-인도 스타트업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한국과 인도 스타트업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스타트업 환경 및 지원정책, 양국 스타트업 성공사례, 인도 스타트업 시장 동향 및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인도는 세계 3위 스타트업 생태계를 토대로 스타트업 시장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인도델리공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중소·벤처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도델리공대는 1961년 설립된 국립공과대학교로 플립카트(Flipkart), 미쇼(Meesho) 등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창업자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등을 배출한 곳이라고 중진공은
SK시그넷이 미국 유니콘 기업인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CPO) 테라와트 인프라스트럭처와 첫 수주 계약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거래를 계기로 향후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테라와트 인프라스트럭처 경영진은 지난해 7월 한국을 방문하여 SK시그넷의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에서 직접 충전을 체험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했다. 이후 여러 차례의 실무 논의와 현장 실사 등을 거치며 올해 1월 첫 거래를 시작했다. 테라와트 인프라스트럭처는 미국내 고속도로에 80km(50마일)마다 초급속 충전소를 설치하는 NEVI프로그램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기준을 빠르게 맞출 수 있는 SK시그넷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지난 2월 15일(현지시각), 미국 정부는 전기차 충전기에도 바이 아메리카 법(Buy America Act)을 적용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발표했으며, 기존 미국 내 최종조립 조건 이외에 미국산 철강을 사용한 외부 케이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기준이 추가됐다. 당장 철제 케이스 부품 및 제조사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 미국내 공급망이 탄탄한 제조사가 NEVI시장을 선점하게 된다. SK시그넷은 이미 22년부터
UAE 8000개 중기·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서 파트너 역할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와 UAE 대통령궁에서 한국과 UAE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협약이 탈석유화 시대를 위해 UAE가 추진 중인 '기업가형 국가 2.0(Entrepreneurial Nation 2.0) 프로젝트'에서 한국이 파트너 역할을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30년까지 8000개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20개의 유니콘 기업이 UAE에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다양한 민관협력 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외국 기업의 UAE 진출을 돕는 사업이 포함돼 있어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에 다양한 도움이 되도록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중동 지역에서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또 두바이의 공식 미디어 채널인 '
민·관의 창업·벤처 프로그램 집중지원을 통해 국내 최고의 디지털 청년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2022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에서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에 제시한 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도전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그간 열린 정부 디지털 경진대회 13개, 민간 경진대회 12개 우승팀이 참가해 최고 디지털 청년기업을 선발하는 왕중왕전 대회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왕중왕전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운영하고 있는 AI 콘텐츠 플랫폼 ‘뤼튼(wrtn.ai)’은 초거대 생성 AI를 기반으로 광고 문구를 비롯해 다양한 글 초안을 작성해주는 서비스로 최근에는 이미지 생성 기능까지 추가됐다. 각 업무 상황에 활용 가능한 50개 이상의 AI 툴에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해도 완성도 높은 초안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카피라이팅을 비롯한 짧은 글뿐만 아니라 블로그 등 긴 글 생성도 가능하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는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삼성증권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에 참석해 항공우주산업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서 자사의 기술과 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과거 항공우주 분야는 국가가 산업화를 주도하던 방식에서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형태로 전환이 부상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 아래 니어스랩은 민간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비행 드론을 공급하고 드론이 취득한 데이터를 SaaS로 관리하며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선순환 사이클을 구현한 고유 기술을 발표했다.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비행 기술,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기술이 안전점검 분야에서 글로벌 대기업들에 인정받는 수준으로 도달했으며 앞으로는 이런 원천기술을 통해 안전점검 외에도 보안, 방산, 공공안전 등 더 많은 영역에서 기회를 모색 중이며 다양한 범용 환경에서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향후 사업 성장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니어스랩 박은우 부사장은“항공우주산업이 이제는 전략기술, 외교·안보, 국민 편익 향상, 미래 먹거리 등 다방면으로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제는 자국 또는 동맹국의 기술을 활용하는 게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해지고 있다”며 “니어스랩은 우수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이 'K-유니콘 프로젝트'의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 및 가능성을 검증받은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전문가 심사단과 국민 심사단이 참여하는 평가를 통해 기술 혁신성, 성장 가능성을 판단해 최종 선정된다. 라운지랩은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푸드 리테일 시장부터 일상 공간까지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무인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 F&B 로봇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새로운 식음료 경험을 제공하는 푸드 리테일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2020년 3월 로봇 협동 카페 '라운지엑스'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라운지랩은 현재까지 약 100억원의 누적투자를 유치했으며, 직접 개발한 3종류의 자동화 푸드 로봇 시스템을 통해 10여개의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0년 초 5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올해 80여명 규모로 확장되는 등 신규인력 고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현장에서
미래 유니콘 꿈꾸는 유망 중기…하반기 40곳 추가 선정 계획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 60곳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을 통해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00억 이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0년 40개사, 2021년 60개사 등 총 100개 아기유니콘을 선정 지원했으며, 참여한 기업들은 고용이 2배 가까이(91.4%↑) 증가하고 매출은 2.5배(149.6%↑) 늘어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284개 중소기업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25일 총 50명의 전문심사단과 70명의 국민심사단이 참여한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심도있게 판단, 60개 아기유니콘이 선정됐다. 60개사의 평균 업력은 5.1년, 매출액은 46억4000만원, 고용 인원은 35.9명(올해 3월 31일 기준)이었다. 선정기업들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과 사업성 평가에서 AA등급 이상인 우수 기업이 절반(46.9%, 28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아토리서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아토리서치는 거대화되고 있는 도시 문제의 솔루션으로, AITS(AI+ITS) 기술과 킬러 어플리케이션 기반 글로벌 해외 진출 능력을 인정받아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토리서치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쳐(Software Defined Infrastructure) 전문기업이다. 데이터의 흐름으로 도시 전반을 관리하는 스마트시티를 설계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 SDx(software defined anything)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토리서치는 부천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사업, 공공와이파이 및 소형 데이터센터 구축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또한 파주시의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사업', 대전상수도사업본부의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사업' 등을 완료했다.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는 “이번 유니콘 선정은 2023년 상장을 준비하기 이전 중요한 마일스톤이 됐다”며 “AITS 기반의 스마트시티 관련 국내 ITS 사업 확장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
최대 100억원 신용보증·해외 진출·투자 연계 등 묶음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지원 대상 기업 15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해외진출, 자금 등 지원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2020년 시작한 이 사업으로 30개 기업을 선정·지원했으며, 투자 유치 2,607억원, 매출액 2,490억원, 고용창출 810명, 특허 출원·등록 450건 등 성과를 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보증보험 등과 민·관 협력을 통해 신용보증, 투자유치 연계, 이행보증보험 지원, 해외현지보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미국 KIC(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베트남 해외 IT지원센터 등 해외 거점 현지 전문가의 보육·상담(멘토링), 현지 파트너사 매칭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은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KTOA는 한국 ICT펀드(KIF)를 통해 투자 유
파트너십 강화로 양사 간 클라우드 산업의 지속 성장 동력 확보 메가존클라우드가 약 13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유력 클라우드 사업자인 KT와의 전략적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투자로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존 시리즈 A와 시리즈 B에 이어 누적 투자금이 약 3700억원으로 늘어났다. 메가존클라우드 주주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메가존클라우드가 공식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진입했음이 확인됐다"며 시리즈 C 완료 후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이번 투자 유치는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보다 긴밀한 파트너십 확보를 위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KT와 클라우드 사업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윤준선 CSO는 “이번 투자유치 외에 후속해 약 50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 라운딩을 올해 상반기 말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국내 주요 통신 및 클라우드 사업자인 KT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뿐 아니라, 클라우드 플랫폼 및 솔루션 서비스 영역에서도 양사의 다양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