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제2회 수출 애로 타개 및 확대를 위한 조선‧철강산업 긴급 대책회의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는 지난 10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제2회 수출 애로 타개 및 확대를 위한 업종별(조선‧철강 산업)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위드 코로나 정책을 펼친 베트남과 인도 사례를 감안하는 경우,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코로나가 대규모 확산 중인 중국도 1월 춘절 전후 확산세가 정점을 찍은 후 3∼4월이면 급감하면서 안정을 찾을 것”이라면서 “골드만삭스 등 많은 기관들의 전망처럼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으로 금년 중국 경제 성장률이 5% 이상으로 회복된다면, 전년 대비 4%의 감소가 전망되는 우리 수출도 금년 하반기 이후엔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조선과 철강은 중국과 보완 관계라기보다는 경쟁관계에 있어 중국의 경제 회복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전망이므로 수출 확대를 위한 특단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선 산업의 경우 LNG 운반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을 지난해 전 세계 발주량의 58%, 친환경 선박 발주량의 50%를 수주하는 등 대규모 수주로 인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위드 코로나 시행에도 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은 쉽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 인해 기업의 투자계획 수립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국내기업 31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드 코로나 시대의 기업환경 전망과 대응과제’ 조사에서 ‘내년도 투자계획을 세웠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미 수립했거나 수립 중이라고 답변한 기업은 11.7%에 불과했다. 반면, 현재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32.1%였으며, 아직 검토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 조사대상의 절반이 넘는 56.2%나 됐다. 이처럼 기업들이 투자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경영환경 불확실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업환경 불확실성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될 지에 대해 ‘불확실성이 지속되거나 확대될 것’이라는 응답이 68.0%에 달했다. ‘완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32.0%에 그쳤다. 기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향후 경기 전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수출 확대와 기업 실적개선 등 최근의 긍정적 흐름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에 대해 응답기업의 12.0%는 ‘3개월 이내’로 답했고, 29.1%는 ‘내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B휴넷이 코로나19 자외선 살균기 'Care222'의 KC 인증을 획득하고, 오는 12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 내 초기 설치는 대표 ‘3밀(밀폐·밀접·밀집) 시설’ 가운데 하나인 컨택센터에 우선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병원, 대형 유통 업체, 패스트푸드 매장 등도 설치 대상이다. LB휴넷 관계자는 "특히 기존 공기 살균기로 방역이 어려운 대형 매장의 카운터 상단 및 패스트푸드, 영화관, 키오스크 살균 등 설치 방역에도 업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Care222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사람이 있는 환경에서 쓸 수 있는 자외선 살균기이면서, 공간·표면을 동시에 방역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사실이 부각되면서다. 기존 자외선 살균기 제품은 사람이 있는 환경에서 사용이 어려웠다. 이에 자외선 램프를 천정을 향해 조사하거나, 밀폐된 기기에 자외선 램프를 내장해 공기를 흡입, 살균된 공기를 배출하는 방식으로 살균을 진행했다. 그러나 Care222는 천정, 벽면에 설치해 사람이 있는 공간으로 직접 자외선을 조사할 수 있어 광범위하고 우수한 살균 효과를 보여 준다. 그렇다면 Care222 제품은 정말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젤리스페이스는 본격적인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여행 심리가 꿈틀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K-ETA) 신청 대행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코리아이티에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민간의 영역에서 K-ETA 제도를 홍보하여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족단위와 단체 여행객, 외국인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참가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그 간 제도설계, 관계기관 협의, 시스템 구축 등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처 2021년 5월 3일부터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K-ETA) 제도를 시행했다. 이는 미국의 ESTA 제도와 같이 우리나라에 무사증으로 입국이 가능했던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발 전에 미리 K-ETA 홈페이지(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개인 및 여행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여행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이다. 유럽연합(EU)도 2022년부터 도입 예정이다. 전자여행허가제도는 출입국자의 약 52%를 차지하는 무사증입국 외국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안전한 국경관리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