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피앤이의 자회사 피앤이시스템즈가 누전 적응형 완속 충전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허 기술은 누전 발생 시 완속충전기를 제어하는 기술로, 누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고객은 안심하고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특허가 제품에 적용되면 누전으로 인해 충전이 끊기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어 충전 안정성 확보 및 고객들의 충전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피앤이시스템즈는 지난 6일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PLC모뎀이 적용된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 라인업(7kW,14kW)의 인증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제품은 금년 10월 신규 건설현장부터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 3월 개최된 EV TREND KOREA에서 피앤이시스템즈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제어보드를 선보였다. 해당 보드가 적용된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는 내년 1분기부터 상용화 예정이다. 안희은 피앤이시스템즈는 대표는 “완속충전기 라인업의 누진 적응형 충전 특허 및 PLC모뎀 적용을 통해 피앤이시스템즈 충전기의 강점인 최대의 충전효율과 고장률 최소화를 보증하는 동시에 안전한 충전 환경까지 제공하게 됐다”며 “안전과
이차전지 장비 업체 원익피앤이가 엔비전 등 유럽 고객사의 주문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주주들을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럽 배터리 제조사의 경우 초기에 저렴한 중국산 장비를 주로 이용했으나, 최근 수율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배터리 생산라인 가동에 차질을 겪고 있다. 이에 유럽 배터리사들이 원익피앤이, 제일엠앤에스 등 기술 신뢰도가 높은 국내 업체의 문들 두드리면서 장비 도입을 검토 또는 선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익피앤이 또한 최근 공시를 통해서 유럽 배터리 제조사향 수주 소식을 전달하면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원익피앤이는 포메이션 및 검사장비인 싸이클러 장비를 유럽 배터리 제조사에 초기부터 공급한 납품 이력이 있다. 또한 이러한 유럽 고객사들은 단발성 수주에 그치는 것이 아닌 고객사 투자 증설에 따른 연속 수주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흐름에 견주어 볼 때, 향후 유럽 고객사의 증설 계획에 맞추어 포메이션을 비롯한 조립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수주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의 주요 목적도 유럽배터리 신규수주 급등에 따른 원재료 구매자금 확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원익피앤
기술보증기금(기보)와 유럽투자은행(EIB)이 혁신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소재 블루스퀘어에서 EIB와 '한-유럽연합(EU) 간 혁신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기보는 혁신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기업간담회를 열고 혁신기업의 해외진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리디, 바람인터내셔날, 원익피앤이 등 유럽에 법인을 설립했으나 현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참석했다. 참가기업들은 유럽진출 및 현지화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테레사 체르빈스카 EIB 부총재는 유럽진출 한국 기업들에 대한 금융 지원 혜택, 기후 기술 등 중점 투자 분야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간담회 후 두 기관은 기술평가모형 공동연구 및 개발 협력, 한-유럽연합(EU) 간 혁신중소기업 공동 투자 가능성 타진, 개도국 대상 공동 이니셔티브 모색 등에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보는 향후 ▲EIB와 기술평가 모형 선진화 및 글로벌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지원 네트워크 강화 ▲개발도상국
화재 및 안전성 강화된 급속충전기로 미주·유럽 공략…"매출 2000억 달성 목표" 원익피앤이가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 및 폐배터리를 활용한 ESG 하이브리드 급속 충전기를 선보이며 매출 2000억에 도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배터리 충전시 화재 발생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주로 생활 밀접장소에 설치되어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 정도는 매우 크게 작용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원익피앤이는 그동안의 배터리의 특성, 성능 분석 노하우를 전기차 충전기에 접목시켜 배터리 열 폭주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최적화된 차세대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존 전기차 충전기와 달리, 약 10년 이상 축적된 실증 경험 및 배터리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돼 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안전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원익피앤이의 자회사인 피앤이시스템즈는 지난 15년간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했으며 국내 최초로 중부고속도로, 제주도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바 있다. 납품한 전기차 충전기의 화재 발생율은 0%다. 원익피앤이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폐배터리를 활용한 ESG 하이브리드 충전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속 방전기, 폐배터리 진단 평가 장비 개발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시장 활성화 기여 원익피앤이가 성일하이텍과 손잡고 폐배터리 진단평가 장비 및 차세대 고속방전기 개발을 통해 폐배터리 산업 진출 본격화를 알렸다. 원익피앤이와 성일하이텍은 지난 14일 군산 성일하이텍 본사에서 이차전지 특성 진단 장비 및 차세대 고속방전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고속방전기 개발과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폐배터리 잔존가치 평가장비 제공을 통한 폐배터리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양사는 폐배터리의 전기 방전을 통한 방전 시간 단축 및 오염물질 저감,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잔존가치 평가 장비를 개발 제공해 폐배터리 진단 및 방전기 시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원익피앤이의 배터리 테스트 장비 전문 기술과 성일하이텍의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노화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성장할 폐배터리에 대한 재활용 관련 기술개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 급성장으로 폐배터리 양이 크게 늘어나면서 폐배터리로부터 주요 광물들을 추출해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하는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SNE리서
AI 기반 배터리 품질 및 불량 원인 진단하는 솔루션 개발 예정 원익피앤이가 모나일렉트릭과 손잡고 이차전지배터리 특성 평가 및 진단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 원익피앤이와 모나일렉트릭은 지난 30일 수원 원익피앤이 본사에서 이차전지배터리 특성 평가 및 진단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는 ▲ 배터리 특성 진단 알고리즘 개발을 통한 배터리 검사 솔루션의 고도화 ▲ 클레임배터리 특성 진단 알고리즘 개발을 통한 배터리 품질 검사 강화 ▲ SOH 신속 진단 솔루션 개발을 통한 배터리 생애주기에 맞춘 진단 장비 개발 등 이차전지 검사, 양산장비의 고도화 및 지능화에 힘쓰기로 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 등의 이슈로 배터리의 안전성에 관한 문제점이 대두된 가운데 배터리 품질에 대한 보다 면밀하고 정밀한 검사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해당 솔루션은 배터리 충방전 및 임피던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품질과 불량 원인을 신속하게 추론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양사는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해당 알고리즘을 배터리 생산부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전 생애 주기 전반을 관장하는 장비에 적용할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 및 이차전지 충방전기 고도화에 기여 원익피앤이가 솔루엠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전력변환기술 상호협력에 나선다. 원익피앤이와 솔루엠은 지난 8일 수원 원익피앤이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력변환 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는 솔루엠의 해외 인프라를 통한 전기차 충전기 해외 진출 확대와 2차전지 충방전기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원익피앤이는 SKON,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노스볼트 등을 고객사로 둔 배터리 생산 설비 및 테스트 장비 전문 기업으로, 전기차 충전기 제조 전문 기업인 피앤이시스템즈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익피앤이는 자회사 피앤이시스템즈의 오랜 충전 인프라 제조·운영 노하우와 솔루엠의 파워 모듈 및 해외 인프라에 대한 시너지를 발휘해 북미를 비롯 글로벌 시장의 충전 인프라 보급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차세대 전력변환 기술 연구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2차전지 충방전기(포메이션, 사이클러)를 개발 제조함으로써 이차전지 장비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배터리 산업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각 사는 올 연말까지